최근 디지털 음원의 광범위한 보급으로 인해서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MP3와 같은 코덱을 사용하면 기존에 CD를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고 적은 용량으로 무난한 수준의 음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음원은 TAG 정보로 인한 관리의 편의성과 CD와 동일한 음질 대비 적은 용량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러한 디지털 음원을 관리할 수 있는 컴퓨터에서도 HI-FI와 같은 음질로 음악을 듣기 위해서 탄생한 개념이 PC-FI 입니다.
PC-FI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음에 가까운 디지털 음원입니다. 최근에는 FLAC나 AIFF와 같은 무손실 압축 음원이 많이 사용이 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컴퓨터에서 디지털로 음성 데이터를 전송 받을 수 있는 DAC가 필요한데 최근에는 USB나 광 케이블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DAC와 잘 매칭이 되는 스피커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PC-FI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적합한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와 AUDIOVECTOR Ki-1 스탠다드 스피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는 TOany라는 국내 업체에서 제작이 되어서 OEM 형식으로 덴마크 Lead Audio라는 브랜드로 출시가 된 제품입니다. DAC는 덴마크의 오디오 엔지니어인 소렌 마르크 라센에 의해서 설계되었습니다.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의 박스를 살펴보면 전면에는 lead-audio의 로고가 인쇄되어 있고 오른쪽 상단에는 TOnay의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옆면에는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가 하는 기능이 영어 표시되어 있는데 DAC(Digital to Analog) 기능과 앰프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의 아래쪽에는 www.lead-audio.com 이라는 주소가 적혀 있습니다.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해당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옆면에는 정보통신 인증을 받았다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는 한국에서 제조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작사인 투애니가 궁금하신 분들은 www.toany.co.kr을 방문해 주세요.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 박스를 개봉하기 위해서는 연결 부위에 있는 TOany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를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위쪽에는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의 설명서가 위치하고 있고 아래쪽에는 얇은 스티로폼으로 본체가 보호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 종 액세서리들은 바닥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를 살펴보면 크기는 35 x 108 x 135 mm이고 무게는 약 2Kg으로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납작한 형태이기 때문에 무겁지 않은 제품들은 위쪽에 올려 놓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의 외관은 금속으로 제작이 되었는데 도장 마감이 우둘투둘한 형태로 되어 있어서 독특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의 아래쪽을 살펴보면 발열을 위한 통풍구가 뚫어져 있고 모서리에는 바닥에 고정을 시키기 위한 고무패킹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옆면에도 역시 발열을 위한 통풍구가 뚫려 있고 분해를 하기 위한 나사가 세 개 배치되어 있습니다. 분해를 하면 방법은 간단한데 옆면과 상단에 있는 나사만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의 옆면에는 각 종 컨트롤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왼쪽부터 전원버튼, INPUT 다이얼, 볼륨, OUTPUT 다이얼, 헤드폰 단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점은 헤드폰 단자라 별도로 배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에 부착되어 있는 INPUT, OUTPUT 다이얼은 딱 딱 걸리는 느낌이 있고 볼륨은 구간이 한정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뒷면을 살펴보면 각 종 입출력 커넥터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는 USB, 광, 동축과 같은 디지털 소스의 입력도 가능하고 MP3플레이어들의 아날로그 입력도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의 내부를 살펴보면 위와 같이 구성이 되어 있는 커패시터들이 병렬로 다수 탑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앰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날로그 출력에서 고주파 성분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는 4차 필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고주파 노이즈를 억제해 준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할 액세서리는 설명서인데 간단하게 특징들이 인쇄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는 AC-DC 변환에서 오는 노이즈를 최소하기 하기 위해서 외장 어댑터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어댑터의 위쪽에는 LED가 탑재되어 있어서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댑터의 스팩을 살펴보면 INPUT은 프리볼트를 지원하고 출력은 20V 3.0A 입니다. 그리고 각 종 규격을 준수했다는 로고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어댑터는 컴퓨터에서 많이 사용이 되는 케이블로 연결이 되는데 접지기능이 제공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접지가 되어 있는 콘센트에 연결을 해서 사용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일반적인 형태의 USB 케이블이 하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음원이 디지털로 전송될 때의 장점은 컴퓨터 내부에서 생기는 노이즈들에 대해서 자유롭다는 점입니다.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는 같은 덴마크의 스피커 업체인 AUDIOVECTOR와의 파트너쉽을 통해서 제품을 완성시켰기 때문에 AUDIOVECTOR의 스피커와 매칭이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AUDIOVECTOR의 Ki-1 스탠더드 스피커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UDIOVECTOR의 Ki-1 스탠더드 스피커의 박스는 위와 같이 구성이 되어 있고 박스의 전면부에는 JUST LISTEN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AUDIOVECTOR의 Ki-1 스탠더드 스피커의 박스를 개봉하면 위와 같이 스티로폼으로 스피커가 보호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UDIOVECTOR의 Ki-1 스탠더드 스피커 자체는 얇은 스티로폼으로 다시 한 번 포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배송 중에 생길 수 있는 흠집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AUDIOVECTOR의 Ki-1 스탠더드 스피커는 2개가 한 조를 이루는데 Frequency Range는 55Hz~22kHz이고 Norminal Impedance는 4옴입니다.
AUDIOVECTOR의 Ki-1 스탠더드 스피커는 위와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크기는 260 x 150 x 220로 작은 편이기 때문에 책상에 올려 놓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옆면은 고광택 재질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보기에는 멋지지만 지문이 많이 묻는 단점이 있습니다.
AUDIOVECTOR의 Ki-1 스탠더드 스피커를 살펴보면 전면부에는 천으로 되어 있는 그릴로 덮여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피커 그릴을 제거하면 위와 같이 유닛들이 외부로 노출이 되는데 자신의 사용 환경에 맞게 그릴을 선택적으로 탈, 부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릴을 벗기실 때에는 유닛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AUDIOVECTOR의 Ki-1 스탠더드 스피커의 스피커 그릴은 테두리에 있는 자석으로 부착이 되는데 자석의 힘이 제법 강한 편이기 때문에 손쉽게 탈, 부착을 할 수 있습니다.
AUDIOVECTOR의 Ki-1 스탠더드 스피커는 두 개의 유닛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가장 상단에는 고해상도 트위터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트위터는 주로 고음대역을 재생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트위터의 아래쪽에는 두 개의 덕트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트위터의 아래쪽에는 글래스/카본 소재의 미들베이스 유닛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미들베이스 유닛은 주로 중음과 저음을 재생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스피커의 크기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공간이 협소한 책상에서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AUDIOVECTOR의 Ki-1 스탠더드 스피커의 뒷면을 살펴보면 스피커 케이블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부착되어 있고 아래쪽에는 다양한 정보들이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AUDIOVECTOR의 Ki-1 스탠더드 스피커의 케이블 커넥터는 케이블을 넣고 나사를 돌려서 고정을 하는 형태인데 특이한 점은 +, - 각 각 두 개씩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뒷면의 아래쪽에는 AUDIOVECTOR에 의해서 디자인되고 설계되었다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고 제조는 인도네시아에서 진행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UDIOVECTOR의 Ki-1 스탠더드 스피커에는 간단한 편지 형태의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렵지 않은 내용들이니 한 번 정도를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Lead Audio의 LA-200 USB 디지털 앰프와 AUDIOVECTOR의 Ki-1 스탠더드 스피커의 패키지와 디자인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두 제품은 PC-FI를 위한 제품으로 작은 크기가 장점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리뷰에서는 두 제품을 설치하는 방법과 어떠한 소리를 들려주는지 그리고 어떠한 장점을 가진 제품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