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양한 목적으로 MP3 플레이어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운동하는 시간에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서 작은 크기의 MP3를 사용하기도 하고 고화질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게임을 하기 위한 용도 고성능 MP3들을 구입하기도 합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사용목적의 분화로 인해서 MP3들은 다양한 형태를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MP3의 사용 목적이 상당히 많이 분화했기 때문에 자신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최대한 지원하는 기기들을 선택해서 구입을 하면 되는데 MP3의 가장 본질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음질이 좋은 제품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소니는 S-MASTER MX라는 디지털 앰프를 탑재한 A860(864)라는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를 통해서 소니 A860(864)의 음질과 다른 기능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A860(864)의 음악 기능을 실행시켜 주면 저장되어 있는 MP3 파일의 태그 정보를 읽어서 다양한 방식으로 정렬을 해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태그 정렬을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폴더 정렬이나 블루투스를 통해서 전송 받은 파일들 따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MP3 파일들을 주로 앨범 단위로 구입을 해서 듣기 때문에 앨범을 확인해 보면 앨범커버와 이름들이 정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단에 있는 돋보기 버튼을 이용해서 다른 MP3파일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음악 재생 화면을 살펴보면 상단에 앨범 커버가 표시되고 화면을 터치하면 컨트롤 버튼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있는 버튼들을 이용해서 각 종 동작을 할 수 있습니다. 커버플로어 버튼을 눌러주면 앨범 커버들이 표시되는데 이전 버전에서는 스타워즈의 문구처럼 약간의 애니메이션이 있었는데 소니 A860(864)에서는 삭제가 되었습니다. 자세한 사용 동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의 하단에 있는 옵션 버튼을 눌러주면 재생 모드를 변경해 주거나 가라오케, 재생 속도 조절, 가사, 이퀄라이저, VPT 등의 기능들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블루투스를 통해서 다른 기기로 MP3파일을 전송하거나 책갈피에 추가하는 기능들도 제공이 됩니다.
음악 재생의 옵션을 살펴보면 가라오케/언어 연구와 DPC(속도 제어)에 관련된 내용이 있는데 언어 연구에서는 구간 반복을 지정해 줄 수 있고 속도 제어에서는 재생 속도의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 두 기능은 어학을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기능들일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소니 A860(864)의 이퀄라이저는 헤비, 팝, 재즈, 유니크 총 4개가 기본으로 제공이 되고 2개의 사용자 지정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음색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 지정을 살펴보면 주파수 별로 변경을 해 줄 수 있고 클리어 베이스도 자신이 원하는 값으로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클리어 베이스는 저음의 피크 값이 한계를 넘어가는 것을 방지해는 역할을 하는데 이전 소니의 MP3들에 비해서 저음이 자연스럽게 부스터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설정 값은 0부터 3까지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VPT(서라운드) 기능의 경우에는 스튜디오, 라이브, 클럽, 공연장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는데 공간감을 향상시켜주는 기능입니다. 그렇지만 약간 인위적인 느낌이 있는 편이어서 약간 부담스러웠습니다. 그 외에도 책갈피와 같은 기능들도 제공이 됩니다.
소니 A860(864)의 설정을 확인해 보면 음악에 관련된 부분이 따로 독립되어 있는데 재생화면에서 설정할 수 없는 기능들은 DSEE와 선명한 스테레오, 동적 노멀라이저와 앨범 표시 형식들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니 A860(864)에는 고음 복원 기술은 DSEE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MP3는 압축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잘 들을 수 없는 영역에 손상이 생기게 되는데 DSEE는 이러한 부분을 복원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 처음 결과 비트레이트 낮은 MP3들에서 더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클리어 스테레오의 경우에는 좌, 우 채널의 누수 현상을 완화해 주어서 보다 좌, 우의 간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동적 노멀라이저의 경우에는 재생 볼륨이 조금씩 다른 음악들을 일정한 볼륨으로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컨필레이션 앨범을 많이 들으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기능들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소니 A860(864)의 경우에는 S-MATER MX 디지털 앰프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위에 있는 그래프를 살펴보면 이전의 A840에 비해서 회로가 많이 간소화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전의 소니 MP3들에 비해서 가장 크게 개선이 된 점은 화이트 노이즈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화이트 노이즈는 만족스러운 수준까지 감소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소니 A860(864)을 이용해서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면서 느낀 점은 저음과 고음쪽이 약간 부스트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S-MATER MX 디지털 앰프의 탑재로 인해서 풍부하면서 자연스러운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오랫동안 음악을 들어도 피곤하다는 느낌이 적었습니다. 그러나 음질이라는 부분이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지 미리 청음을 해 보신 후에 구입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니 A860(864)의 음악 기능을 사용하는 동영상입니다. 전체적으로 빠른 속도로 동작을 하고 스크롤도 부드러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커버플로우가 이전의 제품들처럼 스타워즈 인트로처럼 동작하지 않는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음악을 듣다 보면 새로 발매한 음반을 듣기도 하고 자신이 원하는 특정한 노래들을 반복적으로 듣는 경우도 많지만 그냥 기분에 따라서 흘려 듣고자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 사용하면 좋을 기능은 소니 A860(864)의 센스미 기능입니다. 센스미는 소니의 12톤 분석 기술을 이용해서 음악을 사용자의 기분에 맞게 분류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센스미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소니 A860(864)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을 먼저 분석을 해야 합니다. 소니 A860(864)에서는 12톤 기술을 이용해서 MP3파일의 템포와 무드를 분석해 준다고 하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는 편이기 때문에 여유 시간에 미리 분석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노래의 분석이 완료되면 가장 위쪽에는 시간에 따라서 아침, 점심, 저녁 등 5가지로 분류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단의 시간이 11시 이기 때문에 밤에 어울리는 노래들이 선곡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셔플 메뉴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센스미는 에네지틱, 릴렉스, 멜로우, 업비트, 이모셔널, 라운지, 댄스, 익스트림 8가지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자신의 기분에 맞는 분류를 선택하신 후에 음악을 들으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분류가 잘 되는 편이기 때문에 셔플로 음악을 듣는 것보다 유용한 편입니다.
센스미 기능을 이용하는 동영상인데 새로 음악을 넣고 분류를 하지 않으면 경고 메시지가 출력이 되고 23개의 파일을 분석하는데 제법 시간이 걸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벽이 촬영이 되었기 때문에 자정이라는 분류가 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니 A860(864)에는 블루투스 2.1 + EDR, A2DP, AVRCP, OPP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소니 A860(864)에 탑재되어 있는 블루투스는 크게 두 가지 용도로 사용을 할 수 있는데 하나는 무선 헤드셋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음악이나 사진을 전송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블루투스 기능을 실행시키면 오디오 장치에 연결을 하고 다른 장치와 페어링을 하거나 파일을 수신할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별도의 헤드셋에 연결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페어링을 해 주셔야 합니다.
블루투스 헤드폰을 페어링 모드로 설정한 후에 소니 A860(864)에서 검색을 하면 장치가 검색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장치를 선택해 주면 페어링이 완료되고 헤드셋을 통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이 활성화 되면 소니 A860(864)의 우측의 상단에 부착되어 있는 LED가 푸른색으로 점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음악을 들으면 이어폰으로 듣는 것에 비해서 상당히 편리하지만 무선 전송의 특성상 음질은 유선으로 연결하는 것에 비해서 떨어지는 편입니다. 자신의 편의에 따라서 선택해서 사용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의 또 다른 용도는 파일을 전송하거나 전송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소니 A860(864)에서 파일을 전송 받으려 하시는 경우에는 소니 A860(864)에서 파일 수신을 선택한 후에 다른 기기에서 파일을 전송해 주면 됩니다.
저는 사진 파일을 소니 A860(864)으로 전송해 보았는데 사진 기능의 수신된 사진 목록을 확인해 보면 사진이 제대로 전송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송 받은 음악의 경우에는 음악 기능의 수신된 곡이라는 메뉴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소니 A860(864)에 저장되어 있는 파일을 다른 기기로 전송을 하려면 메뉴의 파일 보내기를 선택하신 후에 페어링되어 있는 기기에 연결을 하고 전송을 하면 됩니다. 저는 스마트폰으로 전송을 했는데 제대로 수신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결된 장치 관리를 선택하면 페어링 기록이 있는 장치들의 리스트가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페이링 기록을 없애려면 삭제 메뉴를 이용해 주면 됩니다.
설정에 있는 블루투스 항목을 확인해 보면 소니 A860(864)에 시작할 때에 이전에 연결되었던 기기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옵션이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무선의 품질을 지정해 줄 수 있는데 연결을 우선 할 것인지 아니면 사운드의 품질을 우선할 것인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정보를 살펴보면 버전과 각 프로필의 버전들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사운드 효과를 지정해 주거나 수신된 모든 파일을 삭제하는 기능들도 지원이 됩니다.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 파일을 소니 A860(864)을 전송하는 동영상입니다. 소니 A860(864)에서 파일 수신을 선택한 후에 스마트폰에서 파일을 전송하면 어렵지 않게 파일들을 전송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니 A860(864)은 2.8인치 WQVGA(400 x 240) TFT LC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동영상을 여유 있게 감상하기에 적합한 크기는 아니지만 간단하게 동영상을 감상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동영상 기능을 제공합니다.
동영상 기능을 실행하면 별도의 이미지 파일이 있으면 동영상에 썸네일이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일을 선택하면 전체화면으로 재생을 할 수 있고 화면을 터치하면 불투명 형태의 컨트롤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영상의 기능들을 살펴보면 다른 장면으로 건너뛸 수 있는 기능이 제공이 되고 옵션을 선택하면 줌 설정과 밝기, 동영상의 상세 정보와 삭제 등의 기능들이 지원이 됩니다.
소니 A860(864)의 동영상 기능을 사용하는 동영상입니다. 전체적으로 빠른 속도로 동작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에서 돌아가는 동영상의 해상도는 720x404입니다.
소니 A860(864)에는 FM라디오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데 간단하게 방송을 듣거나 저장된 음악이 약간 지겨워질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폰을 안테나로 사용을 합니다.
FM 라디오 기능의 화면을 보면 가운데에는 주파수가 표시되고 하단을 보면 프리셋 기능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옵션에서는 자동 프리셋 기능이 제공이 됩니다. 개별 목록에 방송국 이름을 지정해 줄 수 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소니 A860(864)의 라디오 기능을 사용하는 동영상입니다. 소니 A860(864)만의 독특한 기능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사용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소니 A860(864)은 MP3 파일로 음성 녹음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는데 마이크가 로고의 아래쪽에 배치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품질이 좋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전시회장에 가서 녹음을 해 보았는데 녹음품질은 생각보다 좋은 편이었습니다.
음성 녹음 기능은 가운데 있는 REC 버튼을 이용해서 녹음을 해 줄 수 있고 하단에 녹음이 가능한 시간이 표시되는데 메모리가 꽉 찰 때까지 녹음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녹음 품질은 64, 128, 256kbps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소니 A860(864)에는 간단하게 사진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제공이 되는데 배경화면을 변경하거나 블루투스를 통해서 전송 받은 이미지를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기능을 실행시키면 폴더 별로 이미지가 정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블루투스를 통해서 전송 받은 사진은 수신된 사진에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장된 사진들은 썸네일 형태로 표시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리스트에서 옵션을 선택하면 사진을 표시하는 방법과 사진을 삭제하는 기능이 제공되고 파일 보내기 메뉴에서는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다른 기기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전체화면으로 확인을 할 수 있고 화면을 터치하면 컨트롤 버튼이 표시가 됩니다. 그리고 옵션을 이용해서 밝기를 조절하거나 배경화면으로 등록하는 기능들이 제공이 됩니다.
사진 기능을 이용하는 동영상입니다. 해상도가 큰 사진들은 아니지만 가로가 730픽셀 정도의 사진들은 빠르게 읽어드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니 A860(864)은 팟캐스트 기능을 지원하는데 Medio Go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파일들을 전송하거나 아니면 소니 A860(864)의 팟캐스트 폴더에 그냥 복사를 해서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팟캐스트를 살펴보면 정말 유용한 방송들이 많기 때문에 자신에게 필요한 방송을 다운로드 받아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니 A860(864)의 설정을 확인해 보면 각 기능 별로 메뉴들이 분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설정은 해당 기능의 옵션에서 지정이 가능하지만 일부 기능들은 설정에서 지정을 해 주어야 합니다.
위에서 살펴보지 않은 기능들을 살펴보면 알람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러한 기능들은 별도의 크래들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일반 설정을 확인해 보면 장치의 정보와 신호음, 밝기, 시계, 홀드에 관련된 설정들을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장치 정보를 확인해 보면 펌웨어의 버전과 내부 메모리 사용률, 저장되어 있는 음악과 동영상의 숫자들이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화면의 밝기를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HOLD 설정에서는 옆면에 있는 홀드화면의 동작을 지정해 줄 수 있는데 터치 패널 비활성을 선택하면 홀드 상태에서도 옆면에 있는 버튼을 통해서 소니 A860(864)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관리에서는 충전량을 제한 함으로서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시켜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맷에서는 설정을 다시 지정하거나 소니 A860(864) 본체를 포맷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이 되고 언어 설정을 살펴보면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니 A860(864)의 설정을 확인해 보는 동영상입니다. 설정들이 카테고리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자신이 원하는 기능들을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몇 몇 기능들의 명칭이 조금 더 직관적으로 변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소니 NWZ-A860(864)의 음질과 기능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소니 NWZ-A860(864)은 S-MASTER MX 디지털 앰프를 채택하고 Clear Sound Technology의 내장을 인해서 음질은 제가 사용해 본 제품들 중에서 가장 좋은 편에 속한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기분에 따라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센스미 기능과 편리하게 음악을 듣거나 파일 전송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블루투스 기능들은 유용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약간 무게감이 있고 배터리 시간이 기존 소니 MP3플레이어에 비해서 짧은 편이라는 점이 아쉽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특히 일본 버전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 국내 버전에서는 삭제된 점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포터블 기기에서 좋은 음질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소니 NWZ-A860(864)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