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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첫 번째 안드로이드 MP3플레이어 NWZ-Z1000(Z1060)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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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에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대규모로 판매된 스마트폰들은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들에 영향을 미쳤는데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제품들은 MP3플레이어와 PMP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들의 AP(CPU) 속도가 빨라지고 저장공간이 커져감에 따라서 MP3 플레이어와 PMP의 기능들을 일부 수용했기 때문에 라이트 유저들을 타겟으로 한 제품들은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렇지만 스마트폰은 음악을 전문적으로 재생하는 장치는 아니기 때문에 최근에 출시되는 하이엔드 MP3플레이어들은 자신들만의 고유한 특징인 음악재생에 최적화되어 있는 시스템은 유지한 채로 스마트폰을 닮아가려는 시도를 통해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S-MASTER MX 디지털 앰프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해서 음질은 물론이고 확장성까지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소니 NWZ-Z1000(Z1060)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워크맨은 1979년 세계 최초의 소형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의 브랜드로 세상에 알려졌는데 그 후에 소니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소형 음향기기들은 워크맨이라는 브랜드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소니 워크맨은 카세트/CDP/MD플레이어까지는 큰 인기를 얻었지만 MP3플레이어부터는 자사의 ATRAC포맷과 소닉스테이지를 강조한 나머지 이전만큼의 인기는 얻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에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한 제품들을 통해서 만회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니 NWZ-Z1000 시리즈는 NVIDIA의 테그라2 듀얼 코어 1GHz AP(CPU) 512MB의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4.3인치 TFT LCD, 블루투스 2.1+EDR, FM라디오, GPS, DSEE 등의 기술(기능)들을 내장하고 있는데 전체적인 스펙은 스마트폰과 큰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니 NWZ-Z1000(Z1060)의 박스를 살펴보면 전면부가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제조가 되어서 본체를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하이엔드 제품인 소니 NWZ-Z1000(Z1060)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박스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별도로 박스가 디자인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박스의 상단에는 플라스틱 고리가 배치되어 있는데 아마도 진열대 같은 곳에 전시하기 위한 용도로 보입니다. 이런 고리는 보통 중저가 제품이 많이 채택이 되는 편인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소니 NWZ-Z1000(Z1060)의 시스템 요구 사항을 비롯해서 다양한 정보들이 인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운영체제는 대부분의 윈도우를 지원하고 1GHz 이상의 CPU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제조연월과 시리얼 넘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박스의 옆면을 살펴보면 소니 NWZ-Z1000(Z1060)에 탑재된 기술들이 아이콘 형태로 표시되어 있는데 S-MASTER MX 디지털 앰프, Wi-Fi, 블루투스, 센스미, HDMI, dlna, WM-PORT 등의 기술들이 내장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센스미는 저장된 음악 14가지 톤으로 자동으로 분류해 주는 기술입니다.

 

 

반대쪽 옆면을 살펴보면 소니 NWZ-Z1000(Z1060)의 용량과 컬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소니 NWZ-Z1000 시리즈는 Z1050(16GB), Z1060(32GB)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가 되고 컬러는 블랙/바이올렛과 블랙/레드가 있는데 현재는 블랙/바이올렛 제품만 판매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스의 하단을 살펴보면 소니 NWZ-Z1000(Z1060)의 특징들이 표시되어 있는데 블루투스, FM 라디오, EX헤드폰, 클리어 오디오 음장, 내장 스피커, 4.3인치 LCD 등의 특징들을 가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하단을 보면 제조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니 NWZ-Z1000(Z1060)의 박스를 개봉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우선 하단에 위치한 손잡이 부분의 봉인 스티커를 제거해 주면 됩니다. 상단에도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하단에 위치한 봉인 스티커만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투명한 플라스틱 안에 소니 NWZ-Z1000(Z1060) 본체와 뒤쪽에 액세서리 박스가 수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속 박스는 아래쪽으로 개봉을 하시면 됩니다.

 

 

속 박스의 옆면을 살펴보면 돌기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부분은 겉 박스와 속 박스를 고정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겉 박스와 속 박스를 분해하기 위해서는 속 박스를 아래쪽으로 빼서 분리해 주어야 합니다.

 

 

속 박스의 안쪽에는 소니 NWZ-Z1000(Z1060)가 플라스틱 지지대 고정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위 아래로 분리해서 사용을 하면 됩니다.

 

 

소니 NWZ-Z1000(Z1060) 본체를 살펴보면 전면에 LCD보호 필름이 부착되어 있는데 보호필름에는 FOR MUSIC LOVERS, BY MUSIC LOVERS 이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고 아래쪽에는 구글의 서비스들과 소니의 서비스들의 아이콘들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4.3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니 NWZ-Z1000(Z1060)도 동일한 4.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고 크기는 70.9 x 134.4 x 11.1mm로 동일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거의 비슷한 편이었습니다.

 

 

소니 NWZ-Z1000(Z1060)은 성인 남성이라는 어렵지 않게 한 손으로 컨트롤을 할 수 있지만 손이 작으신 분들은 한 손으로 컨트롤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게는 약 156g으로 약간 묵직한 편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을 하는 에네루프 건전지와 크기를 비교해 보면 전체적인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데 저는 MP3플레이어나 동영상 재생용도로 사용하기 좋을 만한 크기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전면부의 상단을 살펴보면 소니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고 스마트폰과 달리 별도의 카메라는 탑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카메라와 통화용 스피커가 없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스마트폰과 거의 유사한 형태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니 NWZ-Z1000(Z1060) 4.3인치 TFT LCD를 탑재했는데 반사 방지 기술이 내장된 제품이어서 시야각이나 화면의 화질은 상당히 우수한 편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상도는 800 x 480으로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전면부의 아래쪽을 살펴보면 터치로 동작을 하는 뒤로가기, , 옵션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데 터치 감도는 좋은 편이었지만 별도의 백라이트를 내장하고 있지는 않아서 저녁에는 약간 불편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단의 오른쪽에는 워크맨의 로고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뒷면을 살펴보면 전면과 달리 보라색으로 상당히 컬러풀한 색상을 채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니 NWZ-Z1000(Z1060)의 독특한 점은 뒷면이 평평한 것이 아니라 양 옆이 약간 돌출된 형태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양손으로 잡았을 그립감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뒷면에는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었는데 음질은 괜찮은 편이었지만 음량이 약간 작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중간에는 워크맨의 로고가 인쇄되어 있고 하단에는 소니 NWZ-Z1000(Z1060)의 각 종 정보들이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뒷면의 아래쪽엔 RESET홈과 시리얼 넘버가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RESET은 소니 NWZ-Z1000(Z1060)와 같이 배터리가 내장된 제품들에서 배터리를 분리했다가 다시 연결해주는 것과 동일한 역할을 합니다.

 

 

소니 NWZ-Z1000(Z1060)의 윗면을 살펴보면 NWZ-A860제품과 같이 매끈하게 디자인이 되어 있고 한 쪽에 전원/홀드 역할을 하는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버튼을 살펴보면 전원 표시가 음각되어 있는데 세세한 부분에도 신경을 쓴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래쪽을 살펴보면 3.5mm 이어폰 커넥터와 WM-PORT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이 되는 마이크로 USB커넥터가 채택되지 않은 점은 조금 아쉽지만 도킹 크래들 같은 액세서리를 연결하기에는 더 유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맨 끝에는 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는 고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WM-PORT의 안쪽에는 마이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니 NWZ-Z1000(Z1060)의 각 종 버튼들은 한 쪽 옆면에 배치되어 있는데 가장 위쪽에는 볼륨 버튼이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볼륨 버튼의 크기가 비슷한 크기의 스마트폰에 비해서 큰 편이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륨을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옆면에는 다른 버튼들과는 다르게 보라색으로 마감이 되어 있는 워크맨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어떤 화면에서든지 음악 컨트롤러가 팝업이 됩니다. 그리고 한쪽 끝에는 HDMI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쪽 옆면에는 아무런 버튼도 배치되어 있지 않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니 NWZ-Z1000(Z1060)을 옆으로 돌려서 사용할 때를 대비해서 버튼들은 한쪽에만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소니 NWZ-Z1000(Z1060)에 포함된 액세서리들은 속 박스의 뒤쪽에 배치되어 있었던 은색 박스 속에 동봉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액세서리 박스의 전면에는 워크맨의 로고가 인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액세서리 박스를 개봉하면 안쪽에 비닐로 포장된 각 종 액세서리들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하이엔드 제품치고는 약간 조촐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트랩이나 액정 보호 필름이 포함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소니 NWZ-Z1000(Z1060)에 포함된 액세서리 중에서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을 빠른 시작 안내서입니다. 간단하게 소니 NWZ-Z1000(Z1060)을 사용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충전과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는 전용 USB 케이블도 하나 포함이 되어 있는데 다른 종류의 소니 워크맨과 호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편적인 마이크로USB를 채택하지 않은 것은 조금 아쉽지만 도킹 클래들과 같은 자사 장비들과의 연결성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입니다.

 

 

USB 케이블을 소니 NWZ-Z1000(Z1060)에 연결하면 딸깍하는 하는 느낌과 함께 연결이 되고 케이블에는 배터리의 잔량이 얼마 없는 상태에서 컴퓨터에 연결하면 부팅하는데 상당시간이 소요된다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뒷면을 보면 소니 NWZ-Z1000(Z1060)의 디자인적인 특성 때문에 커넥터의 일부가 약간 노출이 되는데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USB 케이블의 모델명은 WMC-NW20MU입니다.

 

 

소니 NWZ-Z1000(Z1060)에는 MDR-EX0300이어폰이 번들로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MDR-EX300의 번들 버전으로 상당히 좋은 음질을 보여주고 소니 NWZ-Z1000(Z1060) 매칭도 좋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안드로이드의 특성상 버튼이 내장된 이어폰이 제공되었다면 더 편리했을 것 같습니다.

 

 

MDR-EX300은 좌/우 이어폰의 길이 비대칭인 y타입으로 왼쪽에서 오른쪽 목 뒤나 앞으로 돌려서 착용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유닛에는 워크맨의 로고와 좌/우를 표시해주는 R, L 이 인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DR-EX300의 유닛을 살펴보면 뒤쪽이 크롬으로 마감이 되어 있는데 왼쪽 유닛의 위쪽에는 돌기가 달려서 있어서 촉감으로 좌/우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어폰이나 헤드셋은 위와 같이 돌기를 제공하는 찾아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소니 NWZ-Z1000(Z1060)의 번들 이어폰은 총 3쌍의 이어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닛의 노즐과 연결되는 부분의 컬러로 자신의 쌍을 구분할 수 있는데 크기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가장 편리한 이어팁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폰 유닛의 분기점을 살펴보면 MDR-EX0300이라는 문구와 말레이시아에서 제작되었다는 문구가 양각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소니 이어폰 대부분 중국이나 말레이시아에 제작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니 NWZ-Z1000(Z1060)을 개봉하는 동영상입니다. 본체와 액세서리들이 어떤 방식으로 수납되어 있는지 학인 할 수 있는데 동영상으로 보면 뒤쪽의 곡선이 어떤 느낌인지 더 자세하게 파악을 할 수 있습니다.

 

 

소니 NWZ-Z1000(Z1060)에는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래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해 보신 분들은 어렵지 않게 적응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니 NWZ-Z1000(Z1060)의 부팅 시간은 약 20~30초 정도가 소요되는데 무난한 수준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처음 소니 NWZ-Z1000(Z1060)를 부팅하면 가장 먼저 언어를 설정해 주어야 하는데 Change language를 선택해서 한국어로 변경을 하면 됩니다. 다른 언어로 사용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해당 언어를 선택해 주면 됩니다.

 

 

언어 설정이 완료되면 화면에 있는 안드로이드 보이를 선택해 주면 설정 과정이 진행이 됩니다. 가장 먼저 Wi-Fi에 연결해 주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Wi-Fi는 필수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공유기가 없으신 분들은 별도로 구매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Wi-Fi를 선택하면 주변에 있는 공유기들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공유기를 선택해 주신 후에 연결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만약 암호가 지정되어 있으면 가상 키보드를 이용해서 암호를 입력해 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구글에서 제작을 했기 때문에 구글(GMAIL) 계정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만약 사용하는 계정이 없다면 만들기를 통해서 계정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저는 사용하는 계정이 있기 때문에 로그인 버튼을 눌러서 로그인을 해 주었습니다.

 

 

로그인을 하면 구글에 자신이 위치정보를 공유할 것인가? 물어보게 되는데 공유되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선택을 해제하면 됩니다. 그리고 구글 계정을 통해서 백업이나 복원을 할 수 있는 기능들도 제공이 됩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시간을 지정해 주어야 하는데 자동을 선택하면 네트워크를 통해서 시간을 자동을 맞춥니다. 그리고 자동을 선택 하신 분들은 표준 시간대 선택에서 한국 표준시를 선택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동으로 날짜를 맞추고 싶으신 분들은 시간 설정을 이용하면 됩니다.

 

 

시간이 설정이 완료되면 상단에 동기화 마크가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니 NWZ-Z1000(Z1060)의 홈 화면은 총 5개의 페이지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아이콘과 위짓을 배치해 줄 수 있습니다.

 

 

소니 NWZ-Z1000(Z1060)을 처음 부팅했을 때는 시스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알림이 표시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알림바에서 시스템 업데이트를 선택하면 버전 1.21로 업데이트가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펌웨어의 용량은 약 135.7MB 정도인데 빠른 속도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펌웨어의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하단에 있는 다시 시작 버튼을 이용해서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데 배터리가 충분한 상태가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시작 버튼을 눌러주면 소니 NWZ-Z1000(Z1060)가 재부팅되고 시스템 업데이트가 진행이 됩니다.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재부팅이 됩니다. 그리고 업데이트가 완료된 후에 첫 번째 부팅은 시간이 약간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부팅이 완료되면 홀드화면을 볼 수 있고 홀드를 해제하면 버전 1.21로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다는 팝업창이 표시됩니다. 그리고 만약 소니 NWZ-Z1000(Z1060)에 내장된 데이터들이 보안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패턴락을 설정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홈 화면에서 옵션 버튼을 선택하면 홈 화면에 바로가기나 위젯을 추가해 줄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는 메뉴들이 제공이 됩니다.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유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옵션 버튼을 길게 누르면 검색 기능이 실행이 되는데 소니 NWZ-Z1000(Z1060)에서는 해당 기능은 지원되지 않았습니다.

 

 

바로 가기를 선택하녀 애플리케이션이나 북마크 등을 지정해 줄 수 있고 위젯을 선택하면 뉴스나 날씨, 음악 컨트롤러를 홈 화면에 배치해 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소니 NWZ-Z1000(Z1060)만의 독특한 위젯들이 부족하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폴더를 선택하면 새로운 폴더나 주소록 등을 홈 화면에 배치시켜 줄 수 있고 배경화면에서는 라이브 배경화면이나 미리 저장된 이미지로 배경화면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큰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살펴보면 내부 저장소는 약 72MB가 사용되었고 0.91GB나 남은 것을 알 수 있고 메모리는 약 103MB가 사용되었고 191MB가 남아 있습니다.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면 크게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검색을 선택하면 구글이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검색해 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초기 상태에서는 한글 키보드가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먼저 한글 키보드를 설치해 주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구글 단모음 키보드를 추천합니다. 그 외에도 음성을 통해서 검색을 할 수 있는데 인식률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소니 NWZ-Z1000(Z1060)의 알림바를 살펴보면 다른 국산 스마트폰과 같이 Wi-Fi나 블루투스를 ON/OFF할 수 있는 별도의 버튼들은 배치되어 있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들은 위젯으로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설정도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동일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기기 정보를 확인해 보면 소니 NWZ-Z1000(Z1060)의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안드로이드 버전은 2.3.4이고 커널 버전은 2.6.36.3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WM-PORT의 버전과 빌드 번호가 표시되어 있는데 각 각 1.2 1.21.0009였습니다.

 

 

홈 화면의 하단에는 동영상/음악 플레이어 아이콘이 배치되어 있는데 해당 기능들은 다음 리뷰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사용해본 느낌은 상당히 화려하고 기능들도 다양한 느낌이었습니다.

 

 

홈 화면의 하단에는 Original Apps이라는 아이콘이 배치되어 있는데 소니 NWZ-Z1000(Z1060) 만의 독특한 기능들의 애플리케이션들을 한 눈에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즐겨찾기에서는 자신이 최근에 추가하거나 재생한 컨텐츠들을 따로 정렬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 화면의 왼쪽에 위치한 Apss를 선택하면 소니 NWZ-Z1000(Z1060)에 설치되어 있는 애플리케이션들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갤러리/사진 뷰어, 음악/음악 플레이어 등 동일한 기능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안드로이드 기본과 전용 두 개가 설치되어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소니 NWZ-Z1000(Z1060)의 옆면에 위치한 워크맨 버튼을 눌러주게 되면 화면에 미니 플레이가 팝업이 되는데 상당히 편리하게 음악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워크맨 버튼은 화면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누르면 홀드 화면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W.control이라는 기능도 내장되어 있는데 해당 기능은 다음 리뷰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소니 NWZ-Z1000(Z1060)의 홈 화면을 사용하는 동영상입니다. 화면의 꺼지는 효과가 넥서스S에 처음 탑재되어서 호평을 받았던 CRT꺼지는 효과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듀얼코어 테그라2를 탑재해서 상당히 쾌적한 속도로 각 종 애플리케이션들이 동작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니 NWZ-Z1000(Z1060)의 패키지와 디자인 그리고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래드의 기본 홈 화면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NWZ-Z1000(Z1060)는 소니에서 출시하는 첫 번째 안드로이드 MP3 플레이어인데 개인적으로 디자인과 완성도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지만 박스 디자인과 구성품들은 조금 부족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소니에서는 이전 소니에릭슨(현재는 소니에 인수되었음)이라는 회사를 통해서 다양한 안드로이드폰을 만들어본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소니 NWZ-Z1000(Z1060)에 탑재되어 있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래드의 안정성이나 속도는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다음 리뷰에서 소니 NWZ-Z1000(Z1060)의 기능들과 음질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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