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후면 정식 버전이 출시될 윈도우8에는 태블릿 제품에 최적화되어 있는 메트로 UI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메트로 UI는 터치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이기 때문에 앞으로 출시 될 관련 제품들은 터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되어 있는 형태로 제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진행이 되었던 국제가전박람회(IFA 2012)에서는 앞으로의 윈도우8을 탑재한 제품들은 어떤 모습일지 짐작을 할 수 있는 삼성 아티브(ATIV) 스마트PC와 프로 그리고 아티브탭, 아티브S와 같은 제품들이 발표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제가 국제가전박람회(IFA 2012)에서 직접 보고 온 관련 제품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FA 2012 삼성 모바일 언팩 : http://funfunhan.com/2473345
IFA 2012 삼성 갤럭시 카메라 : http://funfunhan.com/2473346
IFA 2012 삼성 갤럭시 노트2 : http://funfunhan.com/2473349
삼성 아티브(ATIV) 스마트PC 프로의 스펙은 위와 같은데 최신 버전의 i5 프로세서와 Full HD(1920x108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최대 256GB의 SSD를 지원하고 S펜을 이용해서 필기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태블릿<->PC로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삼성 아티브(ATIV) 스마트PC 프로의 모습은 위와 같은데 키보드에 부착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일반적인 노트북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S펜을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S펜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 아티브(ATIV) 스마트PC 프로의 상판은 위와 같은데 앞쪽에는 5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는 것과 옆쪽에 S펜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위쪽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디스플레이 부분이 분리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디스플레이 부분만 분리를 해서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재미있는 시도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앞쪽에는 마이크로 SD카드를 넣을 수 있는 슬롯과 전원 버튼, 3.5mm 이어폰 커넥터 등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발열을 줄이기 위한 용도로 사용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 홈이 파여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 아티브(ATIV) 스마트PC 프로에 탑재되어 있는 메트로UI는 위와 같은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직관적인 형태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윈도우7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얼마나 쉽게 적응을 할 수 있을 지가 관건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윈도우7과 유사한 형태의 UI도 제공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S 오피스 워드를 실행시키면 위와 같은 모습이었는데 키보드를 연결해서 문서를 작성하고 키보드를 분리해서 침대 같은 곳에서 문서를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 아티브(ATIV) 스마트PC의 스펙은 위와 같은데 프로 버전에 비해서 스펙이 조금 낮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차세대 아톰 프로세서와 11.6인치 1366x768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프로 버전과 동일하게 S펜을 이용할 수 있고 분리가 가능한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 아티브(ATIV) 스마트PC도 키보드를 연결해 놓으면 일반적인 노트북과 동일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우려가 되는 부분은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 본 아톰이 탑재된 제품들은 모두 좋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었는데 차세대 아톰은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줄 지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상판을 덮으면 위와 같은 모습인데 전면에 별도의 카메라와 LED 라이트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S펜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키보드와 디스플레이의 중간에는 별도의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데 해당 버튼을 누르면 키보드와 디스플레이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걸쇠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키보드는 일반적인 노트북과 동일한 디자인이었고 윈도우 버튼의 아이콘이 윈도우8 형태로 인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 아티브(ATIV) 스마트PC도 역시 키보드를 분리해서 태블릿 형태로 사용을 할 수 있는데 태블릿에 적합한 메트로 UI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 아티브(ATIV) 스마트PC의 옆면을 살펴보면 HDMI, USB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볼륨 버튼으로 추정되는 버튼도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앞쪽에는 3.5mm 이어폰 커넥터를 비롯해서 전원 버튼과 USB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부분의 디자인은 프로 버전과 유사해 보였습니다.
아래쪽을 살펴보면 키보드 부분과 연결이 되는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장되어 있는 카메라는 위와 같이 사용을 할 수 있었는데 셀프 카메라도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화상 통화용으로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 아티브탭은 윈도우8이 아니라 윈도우RT가 탑재되어 있는데 윈도우RT는 ARM을 탑재한 기기들을 지원하기 위한 운영체제입니다. 삼성 아티브탭의 스펙은 위와 같은데 12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와 10.1인치 1366x768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의 카메라 등을 지원하고 있고 MS오피스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 아티브탭에서도 메트로 UI가 탑재되어 있는데 기존에 윈도우에서 사용을 하던 프로그램들은 호환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앱들은 제조사의 지원에 따라서 호환여부가 차이가 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리즈9도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삼성 아티브(ATIV) 제품군들에 비하면 관심이 조금 적은 편이었습니다.
컨셉 디자인을 보이는 제품들도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국제가전박람회(IFA 2012)에 전시가 되었던 삼성 아티브(ATIV) 제품군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아티브S가 같이 전시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지만 새롭게 출시될 윈도우8과 윈도우RT 관련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특히 삼성 아티브(ATIV) 스마트PC 제품들은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유용할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