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사용하다 보면 촬영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여러 가지 액세서리들을 사용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 제가 필수 장비라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삼각대입니다. 삼각대는 단순히 야경을 촬영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물이나 긴 셔터 시간을 이용해서 다양한 표현을 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은데 이번 리뷰에서는 간단하게 테이블에서 사용을 하면 좋을 만한 맨프로토 MTT2-P02 미니삼각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맨프로토 MTT2-P02 미니삼각대의 제품 포장은 외부에서 직접 삼각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만원을 조금 넘는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포장 자체는 상당히 심플한 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의 뒷면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카메라 사용이 가능하다는 문구와 함께 어떤 방식으로 맨프로토 MTT2-P02 미니삼각대를 사용할 수 있는지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5년 워런티가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맨프로토 MTT2-P02 미니삼각대를 포장에서 꺼내서 살펴보면 위와 같은 모습인데 접었을 때의 길이는 약 20cm정도인데 간단하게 휴대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맨프로토 MTT2-P02 미니삼각대의 다리를 펼친 상태에서는 약 11cm의 높이를 가지고 있는데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냥 테이블에서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맨프로토 MTT2-P02 미니삼각대의 플레이트 부분은 위와 같은데 고무 같은 재질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카메라를 장착해도 흠집이 생길 가능성은 적을 것 같습니다.
플레이트는 위와 같이 분리가 되는데 다른 종류의 헤드도 연결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맨프로토 MTT2-P02 미니삼각대는 볼헤드가 탑재되어 있는데 옆에 있는 레버를 이용해서 다양한 각도로 카메라를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홈이 파여져 있어서 세로 모드로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맨프로토 MTT2-P02 미니삼각대는 대부분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고 다리 부분을 살펴보면 이탈리아에서 제작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맨프로토 MTT2-P02 미니삼각대는 1단으로만 다리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을 살펴보면 다리의 끝은 코르크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그립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몸체는 별도의 너트로 고정되어 있는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을 하고 있는 삼성 스마트카메라 EX2F를 연결해 보았는데 안정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2F가 콤팩트 카메라 중에서는 사이즈가 큰 편이기 때문에 웬만한 콤팩트 카메라들은 대부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인 NX200에 18-55 번들렌즈를 마운트한 상태로 연결을 해 보았는데 이 정도 수준의 크기와 무게를 가진 카메라들은 어렵지 큰 무리 없이 사용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펙 상으로는 2Kg까지 지탱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맨프로토 MTT2-P02 미니삼각대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맨프로토 MTT2-P02 미니삼각대는 만원 초반의 가격으로 구입을 할 수 있는데 가격대비 품질은 훌륭한 편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특히 크기가 작기 때문에 카메라 가방에 가볍게 가지고 다니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