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손으로 접하게 되는 제품 중에 하나인 마우스는 1981년 제록스에서 첫 번째 상업용 마우스가 출시된 이후 약 30년 동안 컴퓨터의 필수적인 입력장치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마우스는 거의 모든 작업에서 활용이 되지만 그 중에서 가장 극단적으로 사용이 되는 작업은 바로 게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FPS 게임을 보다 편리하게 플레이 할 수 있게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고 있는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의 패키지와 디자인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의 박스는 위와 같이 디자인되어 있는데 전면에는 마우스의 모습과 함께 스카이디지탈 정품이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을 살펴보면 제조사인 Bloody의 홈페이지 주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의 뒷면을 살펴보면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의 다양한 기능들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간단하게 살펴보면 1ms의 반응속도를 가지고 있고 HOLELESS HD엔진을 채택하고 있어서 센서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외에도 점사 기능과 반동 억제, 광클 등의 기능도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의 박스는 위와 같이 전면 커버가 벨크로 테이프로 고정이 되어 있는데 전면 커버를 열면 내부에 마우스의 모습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의 내부에는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의 ULTRA CORE3 모드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는데 FPS게임을 할 때 총의 반동을 억제해 주는 기능과 함께 광클 기능도 제공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의 옆면에는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의 스펙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이 되어 있는데 해상도는 200~3200DPI로 조절을 할 수 있고 폴링 레이트는 1000Hz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3가지 슈팅 모드를 지원하고 160KB 용량의 메모리도 내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쪽 옆면을 살펴보면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을 사용하면 헤드샷 명중률이 향상되고 센서의 내부로 먼지의 유입을 차단하는 Holeless HD엔진이 탑재되어 있다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박스의 상단을 보면 고리에 걸 수 있도록 별도의 지지대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매대에서 판매가 될 때 사용이 되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박스의 하단을 살펴보면 제품의 구성과 지원되는 운영체제가 표시되어 있는데 최근에 출시된 윈도우 8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 지원은 스카이디지탈을 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기 위해서는 상단이나 하단에 위치한 봉인 스티커를 제거한 후에 내부에 위치한 플라스틱 지지대를 외부로 꺼내주면 됩니다.
박스를 개봉하고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을 살펴보면 별도의 플라스틱 지지대의 사이에 고정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앞, 뒤로 분리를 한 후에 마우스를 꺼내 주면 됩니다.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들을 살펴보면 우선 퀵가이드가 포함되어 있는데 두 장으로 되어 있는 설명서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참고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별도의 드라이버와 프로그램을 인스톨하기 위해서 미니 CD가 제공이 되는데 미니 CD의 표면에는 윈도우8까지 지원이 된다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별도의 광학 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스카이디지탈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 중에서 가장 독특한 부분은 교체용 피트를 별도로 제공을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만약 자신의 피트가 많이 마모가 되었다면 간단하게 교체를 해서 다시 새로운 느낌으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Bloody의 로고가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도 2매가 제공이 되는데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 부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우스에서 이렇게 스티커까지 제공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문 일인 것 같습니다.
마우스를 닦을 수 있는 천도 같이 제공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들은 상당히 푸짐하게 제공이 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플라스틱 지지대를 분리한 후에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의 본체를 살펴보면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있는 마우스 본체에 패브릭 재질의 USB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은 122.2 x 80.4 x 42.1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 성인 남성의 손으로 잡았을 때 편안하게 파지를 할 수 있었고 오른쪽에는 엄지를 받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오른쪽을 보면 새끼 손가락이 편안하게 파지되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었는데 다섯 손가락 모두가 마우스 위에 올려 놓을 수 있어서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무게는 약 115g으로 약간 묵직한 편이었습니다.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의 윗면에 위치한 Bloody 로고는 붉은색 LED가 내장되어 있는데 LED는 단순 켜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켜졌다가 꺼지는 동작을 반복하게 됩니다.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의 윗면은 무광의 검정색 플라스틱을 제작이 되었는데 손으로 만지는 느낌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마우스는 손으로 장시간 사용을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이렇게 재질의 느낌도 상당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의 상단에는 독특하게 3개의 버튼이 내장되어 있는데 3개의 버튼을 이용해서 1점사, 2점사 또는 광클, 3점사 모드로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의 휠 버튼에는 별도의 LED 조명이 내장되어 있는데 1점사 모드에서는 붉은색이 켜지게 되고 2점사, 광클 모드에서는 녹색 그리고 3점사 모드에서는 노란색이 켜지게 됩니다.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의 앞쪽을 살펴보면 패브릭 재질의 USB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독특하게 가운데가 아니라 약간 왼쪽에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오른쪽에는 뒤로 가기, 앞으로 가기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버튼들의 위치는 적절한 편이었고 클릭감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반대쪽에는 새끼 손가락을 거치할 수 있는 부분이 위치하고 있는데 실제로 손이 맞닿는 부분은 무광의 약간 오돌토돌한 재질로 마감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의 바닥을 살펴보면 상하좌우 네 부분에 피트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만약 이 부분이 다 마모가 되었다면 여분의 피트를 이용해서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바닥의 중간에는 Holeless HD엔진이 배치되어 있는데 다른 종류의 마우스가 센서부분이 개방되어 있는 것에 비해서 스카이디지탈 Bloody V7는 구멍이 막혀 있어서 먼지가 유입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센서의 주변에는 시리얼 넘버를 비롯해서 다양한 정보들이 인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은 패브릭 재질의 USB 케이블을 채택하고 있는데 디자인적인 만족도도 높은 편이고 케이블끼리나 다른 부분에 잘 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USB 커넥터도 일반적인 형태가 아니라 붉은색 지지대에 Bloody 로고가 음각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에 대해서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의 패키지와 디자인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마우스는 손으로 장시간 사용을 하는 제품이다 보니 손에 맞닿는 느낌이 상당히 상당히 중요한데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은 재질의 느낌이나 버튼의 클릭감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휠 버튼이나 윗면에 별도의 LED가 내장되어 있어서 디자인적인 만족도도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는 스카이디지탈 Bloody V7을 사용하면 실제로 FPS 게임을 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