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카메라(Galaxy Camera)가 다른 종류의 디지털 카메라와 가장 차별화가 되는 부분은 최근 스마트폰에 많이 채택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전의 카메라들과는 다르게 사진의 편집과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과 같이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의 데이터 공유가 중요한 이슈로 자리잡고 있는 시대에 부합하는 카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갤럭시 카메라(Galaxy Camera)에 탑재되어 있는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의 기본 메뉴 구성과 뛰어난 멀티미디어 기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카메라(Galaxy Camera) 개봉기 : http://funfunhan.com/2473382
동영상을 보면 홀드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누르면 빠르게 카메라 모드로 전환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빠른 전원 켜기가 활성화되어 있다면 24시간 동안 디바이스를 종료해도 부팅에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카메라(Galaxy Camera)의 재시작을 누르면 완전이 꺼진 상태에서 부팅하는 것과 동일한 시간이 소요가 되는데 부팅시간은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갤럭시 카메라(Galaxy Camera)의 홈 화면은 위와 같이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크게 다르지 않고 하단을 살펴보면 카메라 애플리케이션과 앱스 아이콘이 고정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알림바를 확인해 보면 Wi-Fi나 GPS 등을 켜고 끌 수 있는 메뉴와 화면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게이지가 준비되어 있고 만약 이어폰이 연결되면 오디오 애플리케이션 등이 자동으로 표시가 됩니다. 그리고 홈 버튼을 길게 누르면 이전에 했던 작업들이 썸네일 형태로 표시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멀티태스킹 메뉴에서 작업 관리자를 실행하면 실행중인 애플리케이션의 리스트와 메모리와 저장소의 사용량 등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갤럭시 카메라(Galaxy Camera)는 1GB RAM과 8GB 저장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홈 화면에서 메뉴 버튼을 선택하면 앱스 및 위젯을 추가하거나 배경화면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들이 제공이 되고 별도의 폴더도 홈 화면에 추가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분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페이지 편집을 이용하면 페이지를 삭제하거나 최대 7개까지 페이지를 추가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검색을 선택하면 구글 나우가 실행되는데 구글 나우는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자신의 위치나 사용 패턴을 바탕으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goo.gl/t0XLT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카메라(Galaxy Camera)의 환경설정을 살펴보면 무선 및 네트워크를 비롯해서 다양한 섹션으로 구분이 되어 있고 데이터 사용량을 살펴보면 어떤 애플리케이션에서 얼마만큼의 데이터를 사용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경설정의 디바이스 섹션에서는 소리, 디스플레이, 저장소에 관련된 내용들을 확인하거나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장소를 선택하면 갤럭시 카메라(Galaxy Camera)에 저장되어 있는 파일들을 종류 별로 분류해서 얼마만큼의 공간을 차지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확인해 보면 어떤 장치에서 얼마만큼의 배터리를 사용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관리에서는 다운로드 받은 애플리케이션들에 대한 정보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환경설정의 개인 섹션에서는 위치 서비스나 잠금 화면, 보안, 클라우드에 관련된 내용들을 확인하고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잠금 화면은 드래그, 모션, 패턴, 비밀번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섹션에서는 모션이나 액세서리, 날짜 및 시간에 관련된 내용들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바이스 정보를 확인해 보면 모델 번호는 EK-GC100이고 안드로이드 버전은 4.1.1 인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카메라(Galaxy Camera)을 처음 켠 후에 시스템 업데이트를 하고 앱스를 확인해 보면 위와 같은 애플리케이션들이 미리 설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영국 버전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젯 메뉴를 살펴보면 다양한 종류의 위젯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자신이 원하는 위젯을 길게 눌러주면 홈 화면에 배치시켜 줄 수 있습니다.
갤럭시 카메라(Galaxy Camera)의 비디오 플레이어에서는 저장된 동영상들을 썸네일 형태로 보여주는데 재미있는 점은 리스트의 동영상들이 일정부분 플레이가 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옵션을 선택하면 공유, 삭제, 검색과 같은 기능들도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갤럭시 카메라(Galaxy Camera)는 AVI, MP4/3GP, WMV, FLV, MKV 형식의 파일들을 재생할 수 있고 해상도는 Full HD(1080p)까지 재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화면과 같이 팝업 플레이어도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영상 재생화면에서 옵션을 선택하면 공유를 하거나 챕터 미리보기, 잘라내기, 비디오 에디터 등의 기능이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정을 확인해 보면 SoundAlive도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카메라(Galaxy Camera)의 뮤직 플레이어는 위와 같은데 저장되어 있는 저장되어 있는 음악들을 태그나 폴더 별로 정렬할 수 있고 음악 재생화면은 오른쪽과 같이 앨범 커버가 전면에 표시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재생화면에서 옵션을 선택하면 퀵리스트에 추가하거나 공유하고 알림음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들이 제공이 되고 음악이 재생되는 동안에는 알림바에 미니 플레이어가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뮤직 플레이어의 설정을 확인해 보면 재생 속도나 음악 라이브러리를 지정해 줄 수 있고 SoundAlive 관련 메뉴를 살펴보면 팝, 락, 댄스, 재즈 등의 EQ가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갤럭시 카메라(Galaxy Camera)의 기본 메뉴 구성과 멀티미디어 기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갤럭시 카메라(Galaxy Camera)는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탑재하고 있는데 가장 최신 버전의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다양한 편의사항들을 제공하고 있었고 부팅 속도도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1.4GHz 쿼드코어 AP(CPU)와 SoundAlive의 탑재하고 인해서 멀티미디어 재생 능력과 음질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는 갤럭시 카메라(Galaxy Camera)의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