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교환식 카메라를 사용하다 보면 처음에는 보통 번들 렌즈로 시작을 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다양한 렌즈를 추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렌즈들 중에서 저렴한 렌즈들은 큰 상관이 없지만 고가의 렌즈들은 렌즈 자체를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번 리뷰에서는 간편하게 렌즈 알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켄코 MC UV 디지털 필터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52mm와 43mm 켄코 MC UV 디지털 필터를 구입했는데 다른 분들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렌즈의 구경을 잘 확인하신 후에 구입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켄코 MC UV 디지털 필터의 박스를 살펴보면 상단에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었고 중간에는 MC의 의미인 멀티코팅이 되었다는 내용도 표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켄코 MC UV 디지털 필터의 특징들이 영어로 표시되어 있고 제품 자체는 필리핀에서 생산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켄코 MC UV 디지털 필터가 스티로폼 형태의 완충제로 보호가 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켄코 MC UV 디지털 필터를 렌즈에 장착하기 전에 미리 렌즈 알과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를 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청소가 끝난 후에는 켄코 MC UV 디지털 필터를 렌즈의 앞면에 돌려서 고정을 해 줄 수 있는데 앞쪽을 보면 작은 톱니 무늬가 새겨져 있어서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돌릴 수 있었습니다.
켄코 MC UV 디지털 필터의 안쪽을 살펴보면 나선 홈이 마련되어 있어서 별도의 후드나 다른 종류의 필터를 연결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켄코 MC UV 디지털 필터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만원 이하의 가격대의 제품 중에서 간단하게 렌즈 알을 보호하기에 좋은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