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는 2010년 미러리스 카메라 NX10과 18-55mm, 30mm, 50-200mm 세 종류의 렌즈를 출시한 이후로 다양한 종류의 바디와 렌즈들을 출시해 오고 있고 최근에는 NX300과 2D/3D 촬영이 가능한 45mm F1.8 렌즈까지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렌즈들을 살펴보면 2013년 6월 현재 85mm, 60mm, 45mm, 45mm(3D), 30mm, 20mm, 16mm, 18-55mm, 20-50mm, 50-200mm, 18-200mm, 12-24mm 총 12개의 제품이 출시가 되었는데 렌즈들의 초점거리를 살펴보면 이제 어느 정도의 구색은 갖춘 것으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에는 앞으로 몇 가지 렌즈들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리뷰에서는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삼성 NX 10mm F3.5 팬케익 어안 렌즈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NX 10mm F3.5 팬케익 어안 렌즈의 스펙은 위와 같은데 180도의 넓은 화각을 가지고 있고 촬영가능 거리도 상당히 짧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크기가 작다는 점입니다.
제가 받은 삼성 NX 10mm F3.5 팬케익 어안 렌즈는 하얀색으로 디자인이 되었었는데 아마도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삼성 NX 10mm F3.5 팬케익 어안 렌즈의 두께는 상당히 얇은 편이어서 휴대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옆면에는 초점거리가 표시되어 있고 삼성 렌즈들만의 독특한 기능인 아이펑션 버튼도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렌즈 캡을 제거하고 렌즈 알 부분을 살펴보면 1:3.5 10mm Fisheye Lens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고 렌즈 알의 특성상 필터나 후드의 장착은 불가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옆면에서 삼성 NX 10mm F3.5 팬케익 어안 렌즈의 알을 살펴보면 볼록렌즈처럼 앞으로 돌출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독특한 사진들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삼성 NX 10mm F3.5 팬케익 어안 렌즈의 캡을 살펴보면 옆쪽에 고무가 덧대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해당 고무의 접지력을 이용해서 캡이 렌즈에 고정이 되는 구조입니다.
마운트 부분은 살펴보면 금속으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카메라와 단단하게 채결이 되는 편이었습니다.
삼성 NX 10mm F3.5 팬케익 어안 렌즈를 손으로 잡아보면 상당히 콤팩트한 크기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작은 크기가 장점인 미러리스 카메라에 잘 어울리는 렌즈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NX300에 삼성 NX 10mm F3.5 팬케익 어안 렌즈를 마운트해보면 전체적인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데 크기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삼성 NX 10mm F3.5 팬케익 어안 렌즈는 다른 삼성 렌즈들과 동일하게 아이펑션 버튼과 펑션링이 탑재되어 있어서 삼성 NX 바디의 기능들을 렌즈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 NX 10mm F3.5 팬케익 어안 렌즈의 조리개를 F22까지 조인 후에 사진을 촬영해 보면 위와 같은 형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 NX 10mm F3.5 팬케익 어안 렌즈를 이용해서 촬영한 사진인데 화각이 180도 정도이기 때문에 상당히 넓은 풍경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왜곡 때문에 독특하고 재미있는 사진들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유용한 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NX 10mm F3.5 팬케익 어안 렌즈의 디자인적인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제가 가장 유용하다고 판단이 되었던 부분은 크기가 작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크기가 장점인 NX 미러리스 카메라들과의 매칭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