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사용하다 보면 처음에는 보통 번들 렌즈로 시작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추가적인 렌즈를 구입하기도 하고 외장 플래시나 삼각대 등 다양한 액세서리 등을 추가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카메라 관련 장비들이 많아짐에 따라서 카메라 가방에도 신경을 쓰게 되는데 이번 리뷰에서는 다양한 카메라 관련 장비들을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는 씽크탱크포토 숄더백 레트로스펙티브10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씽크탱크포토 숄더백 레트로스펙티브10의 전면은 위와 같이 덮개가 앞면을 완전히 덮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는데 별도의 로고 같은 것이 부착되어 있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심플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씽크탱크포토 숄더백 레트로스펙티브10의 뒷면을 살펴보면 작은 크기의 로고와 제품명이 표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뒷면에는 지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주머니가 하나 위치하고 있는데 간단하게 책이나 얇은 전자기기들을 수납하는 용도로 사용을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상단에는 손잡이가 하나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손잡이는 양쪽에 위치한 클립을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길이로 조절을 할 수 있게 디자인이 되어있었습니다.
어깨 끈을 고정하고 있는 클립을 살펴보면 금속으로 제작이 되어서 상당히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깨 끈과 어깨 패드를 살펴보면 어깨 끈은 상당히 두툼한 재질로 구성이 되어 있었고 어깨 패드도 고무가 부착되어 있어서 어깨에서 잘 흘러 내리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어깨 끈과 패드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방의 양 옆에는 간단한 액세서리들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별도의 파우치를 옆쪽에 부착할 수 있는 지지대도 배치가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덮개를 개봉하고 내부를 살펴보면 바로 카메라를 수납할 수 있도록 파티션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숄더백 같은 경우에는 위와 같은 구조 때문에 기동성이 좋은 편입니다.
덮개의 안쪽을 살펴보면 특이한 구조의 벨크로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필요에 따라서 덮개를 가방에 선택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네임텍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덮개를 열고 앞쪽을 살펴보면 커다란 벨크로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덮개를 고정하는 용도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덮개가 가방에 고정되는 것이 불편하신 분들은 덮개의 안쪽에 위치한 벨크로 테이프를 비활성화 시켜주면 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삼성 스마트 카메라 NX300과 60mm, 50-200mm를 수납해 보았는데 미러리스 카메라의 경우에는 바디 하나에 4개의 정도의 렌즈를 동시에 수납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부의 양 옆에는 외장 플래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외장 플래시 이 외에도 다양한 액세서리들을 수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가방의 앞쪽을 살펴보면 펜을 비롯해서 지갑과 같은 제품들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역시 벨크로 테이프로 고정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쪽에는 또 다른 수납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레인커버가 수납이 되어 있었고 레인커버가 필요 없으신 분들은 다른 종류의 액세서리들도 수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씽크탱크포토 숄더백 레트로스펙티브10에는 기본적으로 레인 커버가 포함되어 있는데 레인 커버는 파우치와 일체형으로 디자인이 되었고 비가 왔을 때 가방 전체를 덮어주는 용도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씽크탱크포토 숄더백 레트로스펙티브10에는 여분의 파티션도 포함이 되어 있었는데 자신이 사용하는 바디나 렌즈 따라서 내부 구조를 변경하는 용도로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씽크탱크포토 숄더백 레트로스펙티브10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개인적인 느낌은 상당히 단단하게 만들어진 가방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소중한 카메라나 렌즈들은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납공간이 많다는 점과 각 각의 파우치들은 벨크로 테이프를 이용해서 고정할 수 있다는 점도 유용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