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은 일반적인 데스크톱에 비해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특징을 하나만 꼽으라면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이나 사무실은 물론이고 다양한 장소에서 자신이 원하는 작업들을 무리 없이 수행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HP Split x2와 같은 하이브리드 노트북의 경우에는 디스플레이 부분을 별도의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높은 활용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HP Split x2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3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P Split x2 개봉기 : http://funfunhan.com/2473509
HP Split x2 윈도우 8.1 : http://funfunhan.com/2473515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3의 박스를 살펴보면 전면에는 가정이나 학생을 위한 버전이라고 표시되어 있었고 하단에는 제품 키가 동봉되어 있다는 내용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박스의 뒷면을 살펴보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3의 각 버전 별로 제공되는 기능들이 조금씩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제품을 선택적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예전처럼 DVD와 같은 광학 미디어가 포함된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자체는 인터넷을 통해서 다운로드를 받고 동봉되어 있는 제품 키를 이용해서 인증만 받는 방식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3에는 제품 키가 인쇄되어 있는 카드가 한 장 포함되어 있었는데 www.office.com/setup 을 방문해서 제품 키를 입력하고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HP Split x2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3를 설치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우선 메트로 UI에 포함되어 있는 오피스 타일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오피스 타일을 선택하면 구입을 하거나 정품 인증을 할 수 있는 메뉴가 포함되어 있고 하단에는 체험판을 사용해 볼 수 있는 메뉴가 제공되는데 미리 체험해 보고 구입하실 분들은 체험해 보기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품 인증 메뉴를 이용해서 이전에 살펴보았던 제품 키를 입력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3가 다운로드 되기 시작합니다.
HP Split x2에 설치되어 있는 윈도우 8.1의 모든 앱 보기 메뉴를 확인해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3 관련 메뉴가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P Split x2에는 1366 x 769 해상도의 13.3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는데 FULL HD 해상도의 제품에 비하면 부족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MS 워드를 사용하는데 부족함은 없는 편이었습니다.
HP Split x2는 인텔 4세대 하스웰 i5-4200Y와 SSD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3에 포함되어 있는 각 종 프로그램의 실행이나 동작은 상당해 쾌적한 편이었습니다.
최근 노트북은 프레젠테이션의 도구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HP Split x2도 MS 파워포인트를 이용해서 다양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HP Split x2의 옆면에는 HDMI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프로젝터에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D-SUB만 지원하는 프로젝터를 사용활 수 없다는 부분은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HP Split x2의 F4 버튼을 누르면 화면을 복제하거나 확장할 수 있는 기능들이 제공되는데 프레젠테이션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3에는 원노트도 포함이 되어 있는데 필기를 하거나 동영상, 그림, 오디오 파일들을 정리하는데 적합한 프로그램입니다. HP Split x2의 경우에는 터치펜을 이용해서 간단한 메모 정도는 필기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HP Split x2의 경우에는 키보드를 포함해서 약 2.26KG(태블릿 1.03KG) 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휴대를 하는데 크게 부담이 되는 무게는 아니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최근 카페와 같은 곳에서 노트북을 이용해서 작업을 하거나 문서들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HP Split x2도 적당한 크기와 무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외부에서 작업을 할 때 가장 불편한 부분 중에 하나는 바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노트북에는 터치 패드가 장착되어 있지만 마우스만큼 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HP Split x2는 터치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HP Split x2는 태블릿으로도 활용을 할 수 있는데 주로 작성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3 파일들을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을 하면 적합한 편입니다. 그리고 만약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가상 키보드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수정을 할 수 있습니다.
HP Split x2의 경우에는 하스웰 프로세서와 SSD가 장착되어 있어서 쾌적한 속도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3의 각 종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상당히 재미있었는데 각 종 문서들을 확인하는 용도로 적합한 편이었고 가상 키보드를 이용해서 간단한 문구들을 수정할 수 있다는 부분도 유용한 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