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들은 보통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는 번들 이어폰을 기본적으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번들 이어폰의 음질이나 디자인에 만족을 못하는 분들은 별도의 이어폰을 추가적으로 구매를 해서 사용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디자인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 JVC 에센시 HA-FR65S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JVC 에센시 HA-FR65S 개봉기 : http://funfunhan.com/2473543
JVC 에센시 HA-FR65S는 블랙, 화이트, 브라운 세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는데 브라운 컬러의 경우에는 케이블과 커넥터, 스마트 스위치 모두가 동일한 컬러로 마감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JVC 에센시 HA-FR65S의 유닛을 살펴보면 겉면은 큐빅과 같은 느낌으로 마감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디자인적인 완성도는 높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유닛의 테두리 부분을 살펴보면 광택이 있는 은색 바탕에 JVC와 esnsy 로고가 인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JVC 에센시 HA-FR65S의 오른쪽 유닛을 보면 버튼이 하나 추가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재생하는 용도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튼의 위치는 다른 이어폰들에 비해서 조금 독특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버튼이 장착되어 있는 오른쪽 유닛의 아래쪽에는 통화를 할 수 있는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입에서는 먼 편이기 때문에 입 주변에 마이크가 배치되어 있는 이어폰에 비하면 조금 부족한 편이었습니다.
JVC 에센시 HA-FR65S에는 소, 중, 대의 실리콘 이어 피스가 포함되어 있고 이어 피스가 연결되는 부분에는 유닛의 내부로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솜 같은 재질 막혀있었습니다.
JVC 에센시 HA-FR65S의 유닛은 번들 이어폰들에 비해서는 크기가 큰 편이었지만 실제로 착용했을 때 크기 불편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사용을 하고 있는 4극 이어폰의 경우에는 유럽식과 미국식 두 가지 형태로 제작이 되고 있어서 서로 호환이 되지 않을 수 있는데 JVC 에센시 HA-FR65S는 스마트 스위치를 통해서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스위치가 독특한 기능이라고 생각되기는 했지만 크기가 조금 더 작고 아예 스마트 스위치 내부에 버튼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었다면 더 사용하기 편리했을 것 같습니다.
JVC 에센시 HA-FR65S의 케이블은 플랫 형태로 디자인이 되어 있는데 일반인 케이블에 비해서 꼬임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넥터 부분을 살펴보면 기역자로 꺽인 형태로 디자인된 것을 알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기역자 커넥터는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형태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JVC 에센시 HA-FR65S의 디자인적인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유닛 자체의 디자인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버튼의 위치도 상당히 독특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럽식, 미국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는 국내외의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기능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는 JVC 에센시 HA-FR65S의 음질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