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반드시 바닥에 떨어트리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한 번 바닥에서 공중 3회전을 하게 되면 그 이 후에는 케이스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마음 상태가 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에는 약간의 마음 고생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케이스를 구입해서 사용을 하는 편인데 최근에 제가 사용하고 있는 팬택 베가 아이언은 그렇게까지 대중화된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케이스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필룩 스킨젤리 케이스가 괜찮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개당 1,380원이라는 가격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필룩 스킨젤리 케이스의 포장을 살펴보면 투명하게 처리가 되어 있어서 케이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저가형과 다르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포장의 뒷면을 살펴보면 필룩 스킨젤리 케이스의 특징들이 인쇄되어 있었는데 인조가죽과 TPU 소재로 제작되었고 제조사는 다스텍이라는 회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장을 제거하고 필룩 스킨젤리 케이스를 살펴보면 내부는 일반적인 젤리 케이스도 유사한 편인 것을 알 수 있고 외부가 조금 다른 형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룩 스킨젤리 케이스의 외부를 살펴보면 인조가죽으로 덮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일반적인 젤리 케이스와 가장 큰 차별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블랙과 네이비 두 제품을 구입했는데 베가 아이언 블랙에서 사용하기에는 두 컬러 모두 잘 어울리는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필룩 스킨젤리 케이스를 베가 아이언에 장착해 보면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져 있어서 딱 맞게 장착을 할 수 있었고 테두리 부분은 디스플레이보다 약간 높은 편이서 뒤집어 놓아도 화면이 바닥이 닿지 않았습니다.
뒷면을 살펴보면 LED가 장착되어 있는 부분과 카메라, 전원 버튼들도 모두 깔끔하게 마감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 부분에 위치한 마이크로 USB 커넥터와 마이크의 구멍도 잘 맞는 편이었고 테두리가 반투명한 상태라서 베가 아이언의 스테인레스 테두리도 잘 보이는 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베가 아이언 전용 필룩 스킨젤리 케이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전체적인 피팅감도 좋은 편이었고 베가 아이언의 세련된 디자인을 잘 살려주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개당 1,380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추천할 수 밖에 없는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