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되는 디지털 카메라를 살펴보면 Wi-Fi 기능을 내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에서 촬영된 사진을 USB 케이블이나 SD카드를 이용하지 않고 무선 인터넷을 통해서 간편하게 컴퓨터로 전송할 수 있는 자동 저장 기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 개봉기 : http://funfunhan.com/2473610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의 자동 저장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 컴퓨터에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야 하는데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NX30 항목을 검색하면 1.1.0.7 버전의 펌웨어 업데이트 툴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Launcher라는 프로그램은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이 컴퓨터에 연결된 것을 인식해서 새로운 펌웨어가 바로 알려주는 기능은 물론이고 Auto Backup이라는 자동 저장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이 됩니다.
Auto Backup 프로그램의 설치가 완료되면 서버의 이름과 무선 인터넷을 통해서 전송될 사진이 저장되는 위치를 지정해 주면 설정이 완료됩니다.
그리고 Auto Backup이 실행되고 있는 도중에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에서 사용이 되는 SD카드를 컴퓨터에 연결을 하면 서버의 정보가 자동으로 저장이 됩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에는 별도의 Wi-Fi 버튼이 내장되어 있는데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무선 인터넷 기능을 할당해 줄 수 있습니다.
Wi-Fi 버튼을 처음 누르면 위와 같이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기능들을 실행시켜줄 수 있는데 한 번 선택하면 다음부터는 해당 기능으로 실행이 됩니다.
자동 저장 기능을 실행시키면 위와 같이 SD카드에 저장되어 있는 서버에 대한 정보가 표시되고 PC를 자동으로 종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동 저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공유기에 연결을 해주어야 하는데 5GHz 주파수의 무선 인터넷도 지원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주변 2.4GHz 주파수 대역이 혼란스럽다면 5GHz로 사용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유기에 접속이 되면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이 무선으로 전송이 되는데 속도는 제법 빠른 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에서 제공되는 자동 저장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많지 않은 사진들을 컴퓨터로 옮길 때 사용을 하면 좋은 편이었고 개인적으로도 정말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이 후에는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으로 촬영한 사진들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