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스마트폰들을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의 사용으로 인해서 기본적인 하드웨어 부분에서는 거의 상향평준화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조사들에서는 소프트웨어나 기타 다른 부가적인 기능, 그리고 가격을 통해서 차별화 하려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춘추전국시대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 경쟁 시장에서 ONEPLUS ONE(원플러스 원)이라는 주목할만한 제품이 발표되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ONEPLUS ONE(원플러스 원)은 Oppo의 부사장이었던 Pete Lau가 새롭게 만든 회사에서 출시되는 스마트폰으로 2.5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801 CPU과 3GB의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는데 스펙은 상당히 높은 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5.5인치 FULL HD 해상도의 제품이 탑재되어 있고 강화유리로는 고릴라 글래스3가 채택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스플레이는 평이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의 소니 Exmor센서가 채택되었는데 조리개가 F2.0으로 상당히 밝은 편이고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4K 비디오도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배터리는 3,100mAh의 용량을 가지고 있는데 갤럭시 노트3가 3.200mAh에 비하면 작지 않은 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장시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 킷캣 기반의 CyanogenMod 11S가 탑재되어 있는데 CyanogenMod은 안드로이드 커스텀 롬으로 최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는 다양한 종유의 제품들이 판매될 것으로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나무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ONEPLUS ONE(원플러스 원)이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는 이러한 스펙의 스마트폰을 무약정으로 16GB는 $299, 64GB는 $349에 판매가 된다는 점입니다. 스펙에 비하면 가격이 깡패라고 할 수 있고 최근과 같이 다양한 스마트폰들의 무한 경쟁 시대에 상당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