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소프트웨어 회사로 잘 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하드웨어 명가? 라는 부수적인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키보드나 마우스는 물론이고 다양한 종류의 수준 높은 하드웨어들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윈도우 8.1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도 꾸준히 발표를 하고 있는데 5월 20일(현지시간) 태블릿의 가장 최신 시리즈인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3를 공식 발표했고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피스 프로 3의 가장 큰 특징은 12인치 2160 x 144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인데 해상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고 16:9 비율이 아닌 3:2 비율이라서 비즈니스 환경에 더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서피스 프로 3에는 최대 150도까지 접을 수 있는 킥스탠드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 킥스탠드를 이용하면 별도의 거치대를 구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원노트라는 필기용 프로그램을 판매하고 있는데 서피스 프로 3의 서피스 펜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필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피스 프로 3를 이용하면 기존의 데스크톱용 프로그램들도 모두 사용을 할 수 있고 앞으로 터치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들도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서피스 프로 3에는 윈도우 8.1 프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데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서 터치를 지원하는 다양한 앱들도 제공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피스 프로 3는 다양한 액세서리들도 같이 판매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타이핑 커버를 이용하면 태블릿을 노트북과 같은 용도로도 사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피스 프로 3의 가격을 살펴보면 i3 / 4GB / 64GB의 제품은 $799부터 시작을 하고 가장 최고 사양의 제품인 i7 / 8GB / 512GB은 $1949로 책정이 되었는데 스펙을 보면 적당한 가격대로 책정이 되었다고 생각이 되었고 개인적으로 서피스 프로 3의 특징들을 살펴보면 현시대의 사용자들이 태블릿에 요구하는 기능들을 충실하게 반영한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