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태블릿하면 보통 9.7인치나 10.1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사용패턴에 대응하기 위해서 다양한 크기의 화면을 탑재한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LG전자에서는 사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3종류의 서로 다른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G패드 7.0, 8.0, 10.1를 공식 발표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G패드 7.0은 이름에서도 할 수 있듯이 7인치 WXGA(1280 x 80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배터리의 용량은 4,000mAh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후면에 3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채택되었고 출시 가격은 229,000원이라고 합니다.
LG G패드 8.0은 8인치 WXGA(1280 x 80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배터리 용량은 7.0에 비해서 200mAh가 더 큰 4,200mAh가 채택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후면에 5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채택되었고 가격은 279,000원입니다.
마지막으로 LG G패드 10.1의 경우에는 10.1인치 WXGA(1280 x 80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가 채택이 되었고 배터리 용량은 8,000mAh입니다. 그리고 가격은 329,000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LG G패드 7.0, 8.0, 10.1에는 스냅드래곤 400(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GB의 메모리가 탑재되었는데 일반적으로 보급형 스마트폰에 많이 채택이 되는 구성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번 신형 G패드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디스플레이들의 해상도가 너무 낮다는 점이었는데 아무래도 단가를 맞추기 위해서라고는 생각이 되었지만 10.1인치 디스플레이에서 WXGA(1280 x 800) 해상도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이번 신형 LG G패드에 대한 전체적인 인상은 스펙 대비 가격이 조금 미묘한 수준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조금 더 가격이 하락을 해야지만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