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길을 걷다 보면 목에 넥밴드 형태의 블루투스 헤드셋을 걸치고 있는 사람들을 종종 목격할 수 있는데 이 제품은 LG전자에서 출시된 HBS-700(800) 시리즈 중에 하나로 기존의 헤드셋들과는 다른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어서 실제로 사용해 보면 생각보다 굉장히 편리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국내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번에 새로운 모델인 LG 톤 플러스(HBS-900)가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LG 톤 플러스(HBS-900)의 특징은 하만카돈과 공동개발을 했다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협업이 이루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전 제품들에 비해서 디자인적으로 많이 다듬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G 톤 플러스(HBS-900)에는 자동 줄감기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고 하는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줄이 내부로 수납이 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각 종 조그 버튼들을 이용해서 편리하게 음악이나 통화를 컨트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은 169.000원이 책정이 되었는데 기존의 제품들이 조금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었던 것에 비해서 상당히 고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LG 톤 플러스(HBS-900)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전 버전들에 비해서 많이 다듬어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지만 기존 제품들이 조금 저렴한 가격이었던 것에 비해서 약간 고가로 책정이 되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