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는 수십 년에 걸쳐서 사용하는 방법이 정형화되었는데 다른 컴퓨터들을 사용할 때에도 간편하게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새롭지 않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방식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법들이 발표되었는데 아직까지 대중화되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방식으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Sprout by HP가 공식 발표되었는데 과연 어떤 제품인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prout by HP의 구조는 기존의 컴퓨터들과는 조금 다르게 디자인되어 있는데 상단에는 카메라와 프로젝터가 탑재되어 있고 아래쪽에는 터치 패드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LED 램프와 함께 3대의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어서 사물을 3D로 스캔할 수 있고 이렇게 스캔된 정보들이나 다른 내용들을 터치 패드에 투사할 수 있는 1024 x 767 해상도의 프로젝터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Sprout by HP의 터치패드는 상단에서 투사되는 프로젝터의 화면을 표시해주는 역학을 하는데 키보드와 같은 역할과 동시에 터치로 화면의 내용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들도 제공이 됩니다.
Sprout by HP의 스펙을 살펴보면 윈도우 8.1을 운영체제로 선택되었고 인텔 i7-4790S 프로세서와 NVIDIA GT 745A 그래픽 카드 등을 탑재하고 있는데 전체적인 사양은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Sprout by HP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활용을 할 수 있는데 기존의 컴퓨터와는 많이 다른 편인 것을 알 수 있고 패러다임을 어느 정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Sprout by HP의 사용 방법을 동영상으로 살펴보면 더욱 직관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데 기존의 컴퓨터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Sprout by HP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대중화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았지만 그래도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식을 조금은 변화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현 시점 보다는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