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들은 대부분 16:9나 16:10 비율의 와이드 형태가 대부분인데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자료들을 감상하는 경우에는 적합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경우에는 정사각형 모니터들이 효율적일 수 있는데 시장성이 없어서 그런지 제조사들에서는 외면해온 제품군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모니터로 유명한 에이조(EIZO)에서 1:1 비율의 정사각형 모니터 FlexScan EV2730Q를 공식 발표했는데 어떤 제품인지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조(EIZO) FlexScan EV2730Q의 해상도는 1920 x 1920이고 크기는 26.5인치인데 우리 주변에서 정사각형 모니터를 접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금 낯선 비율이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에이조(EIZO) FlexScan EV2730Q의 스탠드는 위와 같은 정사각형 비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벗은 의미가 없고 높낮이와 각도를 조절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에이조(EIZO) FlexScan EV2730Q의 스탠드를 이용해서 모니터의 조절 각도는 위와 같은데 각 도의 조절의 자연스러운 편이었고 사용자가 모니터의 앞에 있지 않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꺼지는 EvoView Sense 기능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에이조(EIZO) FlexScan EV2730Q와 같은 1:1 비율의 모니터들은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때 적합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문서의 세로 화면을 조금 더 길게 볼 수 있거나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작업들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이조(EIZO) FlexScan EV2730Q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지금까지의 모니터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1:1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고 생각이 되었고 개인적으로 한 번 사용해 보고 싶은 제품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도 LG전자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발표되었고 시장성이 없다는 이유로 산업 분야에만 판매가 된다고 하는데 많이 보급이 되어서 소비자 시장까지 확대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