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폰 제조사로 잘 알려져 있는 샤오미는 악명과 명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데 디자인을 카피하거나 특허를 무시하는 듯한 모습들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완성도 높은 제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이러한 샤오미에서 자사의 새로운 스마트폰인 샤오미 미노트를 공식 발표했는데 과연 어떤 제품인지 이번 포스팅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미노트의 크기를 살펴보면 155.1 x 77.6mm인 것을 알 수 있는데 두께는 약 6.95mm로 상당히 얇은 편이고 무게도 161g으로 가볍게 휴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샤오미 미노트에는 3D 커브 고릴라 글래스3가 적용되었는데 앞면과 뒷면의 형태로 조금 다른 것을 알 수 있고 프레임은 메탈이 적용되었습니다.
샤오미 미노트에는 5.7인치 FULL HD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해상도는 일반적인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지만 명암비는 상당히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샤오미 미노트의 뒷면에는 1300만 화소의 소니 IMX214 카메라 센서가 사용이 되었는데 조리개는 F2.0으로 밝은 편이었고 손떨림 보정 장치가 적용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사람의 피분톤에 따라서 정확한 화이트 밸런스를 잡을 수 있는 듀얼 LED가 탑재되었습니다.
중국 스마트폰들의 대표적인 특징 중에 하나인 듀얼 4G SIM 기능도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듀얼심이 사용되는 이유는 땅이 넓고 각각의 회사마다 커버리지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샤오미 미노트에는 고음질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는데 최근에 이러한 기능들이 탑재된 스마트폰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습니다.
샤오미 미노트에는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와 3GB RAM 그리고 3000mA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는데 전체적인 스펙은 중급형 정도라고 생각이 되었고 가격은 16GB 버전 2,299위안(\398,000)이고 64GB버전은 2,799위안(\485,000)이었는데 가성비는 무난한 편이라고 판단이 되었었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미들급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예상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