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고 사용자들이 가장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시계부터 점차 적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여러 제조사들에서는 스마트워치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애플에서 애플워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었는데 과연 어떠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워치는 기본버전과 스포츠, 에디션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데 각 각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 그리고 18K 금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애플워치의 시계줄은 여러 종류가 제공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시계줄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IT 디바이스라기 보다는 패션의 일부로 제작이 되었다는 느낌이 강한 편입니다.
애플워치와 같은 스마트워치의 강점은 페이스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매번 새로운 시계를 차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페이스의 크기는 38mm와 42mm 두 가지로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애플워치의 기본 버전은 스테인리스로 제작이 되었고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탑재하고 있는데 가격은 38mm($549~1,049), 42mm($599~1,099)로 시계줄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생각보다는 상당히 비싼 가격에 판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워치 스포츠 버전은 알루미늄과 Ion-X 글래스로 제작이 되었는데 기본 버전에 비해서 보다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했고 시계줄도 이러한 느낌들이 강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38mm ($349), 42mm ($399)으로 기본버전에 비하면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가장 중요한 애플워치 에디션의 경우에는 18K 금으로 제작이 되었고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38mm($10,000 ~ 17,000), 42mm ($12,000 ~ 15,000)으로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지금까지 새롭게 발표된 애플워치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IT 디바이스적인 측면으로 접근을 하면 가격이 너무 비싼 편이고 기능도 무난한 느낌이었지만 다양한 형태로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패션 액세서리라는 측면에서 보면 의외로 나쁘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주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과연 애플에서 이러한 제품을 출시할 필요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고민해 보아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