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하면 아직도 카메라의 대명사격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디지털 시대에 들어오면서 약간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빠르게 적응을 하며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125대만 판매하는 독특한 느낌의 한정판 카메라인 LEICA M-P CORRESPONDENT를 발표했는데 과연 어떤 제품인지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EICA M-P CORRESPONDENT의 뒷면을 살펴보면 디지털 카메라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데 재미있는 부분은 손으로 많이 만져지는 부분은 약간 도색이 까진 형태로 제작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CORRESPONDENT은 기자, 특파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단도 역시 도색이 벗겨진 형태로 제작이 되었는데 내부의 황동 바디가 비쳐 보이는 모습이 상당히 멋진 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옆면의 가죽 부분은 뱀 가죽으로 마감이 되었는데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별도의 처리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LEICA M-P CORRESPONDENT는 35mm f/2 Summicron 렌즈와 50mm f/1.4 Summilux 렌즈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LEICA M-P CORRESPONDENT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전반적인 컨셉 자체가 상당히 독특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가격은 $45,500이었는데 디지털 바디에 이 정도 금액을 지불해야 할 가치가 있을지는 개인마다 이견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