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udio

세분화된 EQ와 BBE+로 자신이 원하는 음색을 찾아라! 코원 플레뉴M(PM) 사용기!

반응형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MP3와 같은 포맷은 오디오를 손실 압축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비교적 용량이 적은 편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압축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한다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더 좋은 음질의 사운드를 감상하기 위해서 스튜디오 녹음 과정에서 사용되는 고음질 음원들이 보급되기 시작했는데 MP3에 비해서 파일 용량은 상당히 큰 편이지만 손실되는 부분이 없는 오리지널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이러한 고음질 음원들을 완벽하게 재생할 수 있는 코원 플레뉴M(PM)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원 플레뉴M(PM) 개봉기 : http://funfunhan.com/2474011

 

 

 

 

 

코원 플레뉴M(PM)에는 Burr-Brown PCM1795 DAC가 채택되었는데 오디오 특성을 확인해 보면 SNR(신호 대 잡음비)SMS 120dB이고 출력은 2Vrms로 전체적인 스펙은 상당히 뛰어난 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원 플레뉴M(PM)에서 지원되는 오디오 코덱들을 살펴보면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MP3 MPEG 1/2/2.5 Layer, ~320kbps까지 지원을 합니다.

 

 

 

 

최근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대부분의 고음질 파일들은 FLAC 코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최대 24bit/192kHz까지 재생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멜론과 같은 국내 음원 사이트들에서는 보통 24bit/96kHz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DSD128(5.64MHz)의 음원들도 재생이 가능한데 옵션을 확인해 보면 +6dB 정도 gain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APE WAV, OGG, WMA 등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대부분의 오디오 코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코원 플레뉴M(PM)에는 JetEffect 7 BBE+가 탑재되어 다양한 프리셋은 물론이고 세분화된 설정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음색을 찾을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재생화면의 상단을 살펴보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EQ나 음장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원 플레뉴M(PM)의 재생화면에서 오른쪽 상단에 배치되어 있는 설정 아이콘을 눌러주면 다양한 기능들을 빠르게 변경할 수 있는 메뉴가 표시되는데 상단의 중간에 위치한 아이콘을 선택하면 EQ나 프리셋을 빠르게 변경해 줄 수 있습니다.

 

 

 

 

JetEffect 7 메뉴를 확인해 보면 4개의 유저 프리셋은 물론이고 노멀과 BBE 등 다양한 종류의 레퍼런스 프리셋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한 번의 터치로 간편하게 적용을 할 수 있습니다.

 

 

 

 

유저 프리셋은 기본적으로 4개가 제공되지만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16개까지 확장을 할 수 있는데 자신이 선호하는 음악의 장르나 사용하는 헤드셋의 종류에 따라서 개수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설정을 통해서도 JetEffect 7의 메뉴에 접근할 수 있는데 BBE BBE MP 등 다양한 레퍼런스 프리셋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JetEffect 7에서 제공되는 레퍼런스 프리셋은 총 50가지가 제공되는데 사용자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음색을 빠르게 찾고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레퍼런스 프리셋이 부족한 분들을 위해서 코원 플레뉴M(PM)에는 10밴드 이퀄라이저를 제공하고 있는데 주파수 별로 상당히 세분화되어 있는 편입니다.

 

 

 

 

EQ의 아래쪽을 살펴보면 주파수가 표시되어 있는데 각 각의 밴드는 3가지 주파수로 변경할 수 있고 하단의 메뉴를 통해서 주파수의 폭을 Narrow, Normal, Wide로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코원 플레뉴M(PM)에 탑재되어 있는 10밴드 이퀄라이저는 처음에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시간에 여유를 두고 설정을 하면 자신에게 딱 맞는 음색을 찾을 수 있습니다.

 

 

 

 

BBE+ 메뉴에서는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는데 BBE는 음을 선명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고음이 강조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Mach3Bass는 베이스를 부스트하는 역할을 하고 3D Surround는 공간감을 만들어 주는데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MP Enhance는 손실된 부분을 복원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손실 압축 코덱인 MP3 파일들을 감상할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SE 설정을 확인해 보면 Chorus Reverb를 설정해 줄 수 있는데 Chorus를 설정하면 보컬의 뒤쪽에 코러스 생기는 느낌이 드는데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verb는 현장감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모드에 잔향이 상당한 편이기 때문에 역시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원 플레뉴M(PM) JetEffect 7 BBE+는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는 값들이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 사용을 할 때에는 조금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경우에는 코원 홈페이지에서 다른 사용자들이 올려 놓은 사용자 제트 이펙트를 참조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원 플레뉴M(PM)와 카메라를 직결로 연결한 상태에서 유저 프리셋이나 레퍼런스 프리셋들이 사운드를 확인해 보면 드라마틱하게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렇게 세분화된 설정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음색을 찾을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고음질 음원을 재생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이어폰을 이용해서 각 종 노래들을 들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노이즈를 느낄 수 없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전체적인 밸런스도 훌륭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코원 플레뉴M(PM)의 출력 임피던스는 3옴으로 상당히 낮은 편인데 밸런스드 아마추어가 탑재되어 있는 이어폰들과 매칭도 좋은 편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코원 플레뉴M(PM)의 오디오 출력은 2Vrms로 상당히 높은 편이었는데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헤드폰들은 별도의 앰프 없이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지금까지 코원 플레뉴M(PM) JetEffect 7 BBE+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50개에 달하는 레퍼런스 프리셋이 제공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음색으로 빠르게 변경을 할 수 있었고 이러한 프리셋들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최대 16개까지 제공되는 유저 프리셋을 이용해서 자신에게 딱 맞는 음색을 찾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낮은 SNR(신호 대 잡음비)와 높은 출력을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이어폰이나 헤드폰과의 매칭도 좋은 편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