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도서 시장의 패러다임도 크게 변화시키고 있는데 바로 전자책의 보급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러한 전자책들은 기존의 종이책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보관과 관리가 용의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지만 오랜 기간 형성되어온 도서 습관을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아직까지 무리가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아마존이나 국내의 교보문고와 같은 회사들은 전자책을 보급하기 위한 전용 단말기들을 개발하고 있고 이번에 새로운 아마존 킨들 페이터화이트가 발표되었는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아마존 킨들 페이터화이트는 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데 가장 큰 특징은 1430 x 1080(300 ppi)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이고 고급형 제품인 킨들 보야지와 동일한 해상도라고 합니다.
새로운 아마존 킨들 페이터화이트는 와이파이는 물론이고 3G를 이용해서 각 종 콘텐츠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사용자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일주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새로운 아마존 킨들 페이터화이트의 두께를 살펴보면 상당히 얇은 것을 알 수 있는데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보면 6인치 디스플레이는 휴대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는 편입니다.
새로운 아마존 킨들 페이터화이트의 가격은 $119로 전체적인 스펙 대비 상당히 저렴한 편인데 아무래도 단말기를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보급을 하고 전자책 시장을 조금 더 키워보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아마존이 정식으로 들어와 있지는 않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