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통사고의 시시비비를 가리거나 방범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블랙박스의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영상과 음성을 녹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저장장치에 많은 부하를 일으키고 그 결과 저장장치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리버에서는 최근에 신뢰성 높은 SSD를 장착한 새로운 블랙박스 아이리버 X7000을 발표했는데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리버 X7000은 FULL HD(1920 x 1080)해상도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1ch의 경우에는 FHD 30fps로 녹화를 할 수 있고 2ch의 경우에는 전후방 FHD 20 fps로 녹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리버 X7000의 크기는 위와 같은 뒤쪽에는 3.31인치형 WVGA 해상도의 AMOLED 디스플레이가 채택되었고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세련된 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리버 X7000의 가장 큰 특징은 저장 장치로 128GB 용량의 SSD가 채택되었다는 점인데 기존 마이크로 SD카드에서 비해서 높은 내구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 외에도 마이크로 SD카드에 영상을 백업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리버 X7000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전체적인 스펙은 준수한 편이었고 SSD를 저장매체로 사용한다는 점이 독특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가격이 109만원이 책정되어 있는데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