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선택할 수 있는 태블릿은 크게 iOS와 안드로이드 그리고 윈도우를 탑재한 제품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최신 윈도우10을 탑재한 태블릿의 경우에는 높은 생산성을 가지고 있어서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태블릿들은 다양한 회사들에서 여러 제품들이 발표되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 리뷰에서는 가장 완성도 높은 윈도우 태블릿인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신제품 발표회는 2015년 11월 10일 서울 미술관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기존 발표회들과는 다르게 DJ와 캘리그라피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조금 색다른 편이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발표회장에서 저의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DJ 장비들에 서피스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윈도우10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응용 분야가 상당히 다채로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에서는 1024 필압을 지원하는 서피스펜을 사용할 수 있는데 기존 서피스 프로3가 256필압을 가지고 있었던 것에 비해서 4배 정도 감도가 상승했습니다.
신제품 발표회장에서는 이러한 서피스펜을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문구를 직접 캘리그라퍼 분이 작성해주는 이벤트도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옆쪽에는 여러 대의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서피스펜을 이용해서 다양한 필기들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10에 탑재된 엣지 브라우저의 경우에는 캘리그라퍼 도구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었는데 서피스 프로4와 같은 제품들과 궁합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옆쪽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의 생산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되어 있었는데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면 흡사 데스크톱처럼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키브드와 마우스들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Sculpt Ergonomic Desktop 세트도 같이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옆쪽에는 가장 최근에 출시된 Designer Bluetooth Desktop 세트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키보드와 마우스가 상당히 슬림한 편이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를 이용하면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양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웬만한 종류의 게임들은 대부분 즐길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이전 서피스 프로3와 거의 동일한 형태인 것을 알 수 있는데 두께와 무게가 소폭 감소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에는 기존 시리즈와 동일하게 다양한 각도로 조절할 수 있는 거치대가 내장되어 있었는데 만듦새는 상당히 좋아 보였습니다.
내장 거치대를 이용하면 위와 같은 각도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화면의 회전이 자유로운 편이기 때문에 자신의 작업 스타일에 맞게 변형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의 두께는 8.45mm로 이전 서피스 프로3가 9.1mm였던 것에 비해서 조금 얇아졌는데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의 옆면을 살펴보면 풀사이즈의 USB 3.0 커넥터와 미니 DP 그리고 하단에는 전원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쪽 옆면에는 서피스펜을 부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는데 자석이 상당히 강력한 편이기 때문에 한 번 부착이 되면 잘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의 상단을 살펴보면 볼륨과 전원 버튼이 배치되어 있었고 뒤쪽에는 HD 비디오 녹화가 가능한 800만 화소의 AF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에는 12.3인치 2736 x 1824 해상도의 3:2 비율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3:2 비율이 주는 메리트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기본 구성품인 서피스펜의 경우에는 N-Trig 기술을 기반으로 1024의 필압을 감지할 수 있는데 재미있는 부분은 뒤쪽에 장착되어 있는 버튼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화면을 캡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별매로 제공되는 타이핑 커버의 경우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와 자석으로 고정이 되는데 제법 단단하게 고정이 되는 편이었고 별도의 백라이트도 내장되어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발표회가 시작되기 전에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박지호 편집장께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는데 편집장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다음에는 Surface Category Lead 이재윤 부장님에 의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는데 이번 신제품 발표회는 기존과 다르게 캐주얼한 분위기로 구성을 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시리즈는 가장 확실하게 자리잡은 2 in 1 폼팩터로 다양한 매체들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윈도우 태블릿 중에서는 가장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2015년 10월 6일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서비스북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이 발표되었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Panos Panay가 주도하는 팀에 의해서 개발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새롭게 발표한 제품들은 서피스북과 서피스 프로4와 서피스3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서비스북의 경우에는 아직 국내 출시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의 경우에는 예약 판매가 진행되었는데 빠르게 마감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판 사은품으로는 투미의 가방이 제공되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는 12.3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채택되었는데 서피스 프로3에 비해서 0.2인치 늘어났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베젤의 크기가 줄어들어서 전체적인 크기는 이전 제품과 유사한 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의 두께는 8.4mm인데 서피스 프로3에 비해서 약 7% 정도 얇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게도 이전 제품에 비해서 약간 감소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에는 인텔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는데 옵션에 따라서 m3, i5, i7로 구분이 되어있고 서피스 프로3 대비 약 30% 정도의 성능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하이브리드 리퀴드 쿨링 시스템이 적용되었는데 발열을 더욱 줄어들었고 배터리 시간도 개선되어서 9시간동안 비디오 감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에는 12.3인치 2736 x 1824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는데 서피스 프로3에 비해서 픽셀이 더욱 증가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2의 디스플레이 비율이 절묘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서피스펜의 경우에는 기본으로 제공이 되는데 1024 필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우개 기능이나 매직 버튼들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독특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펜팁을 종류에 따라서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타이핑 커버의 경우에는 키감이 더욱 개선되었고 개별 키들 사이에 유격이 있어서 오타가 발생할 확률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터치패드의 크기도 더욱 넓어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모바일 도킹 스테이션의 경우에는 2개의 미니 DP, 1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4개의 USB 포트 등을 가지고 있는데 확장성을 더욱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특징은 크기가 작다는 점입니다.
발표가 완료된 후에는 STELL KU의 의한 디제잉 시간이 이어졌는데 보통의 IT 기기 신제품 발표회들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완성도 높은 윈도우 2 IN 1 태블릿이라고 판단이 되었고 서피스 프로3에 비해서 모든 부분들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생산성 높은 디바이스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i5 모델의 국내 출시 가격이 1,329,000부터 시작을 하는데 조금은 부담스러운 편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