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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스마트폰들을 살펴보면 두께가 점차 얇아지는 방향으로 발전을 하고 있는데 두께를 줄이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부품들 중에 하나는 바로 3.5mm 이어폰 커넥터입니다. 그래서 다음 세대의 스마트폰에서는 오디오 커넥터가 제거될지 모른다는 루머들이 항상 돌고 있고 특히 애플의 아이폰7에서는 라이트닝 커넥터가 오디오 커넥터를 대체할지 모른다는 소식이 있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트닝 커넥터와 오디오 커넥터의 크기를 살펴보면 왜 라이트닝 커넥터를 오디오 용도로 사용하려는지 짐작할 수 있는데 만약 3.5mm 이어폰 커넥터가 제거된다면 크기를 1mm 정도는 더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라이트닝 케넉터에서 출력되는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애플 이어팟에 별도의 DAC가 장착되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오디오 커넥터를 독자 규격으로 설계한다면 두께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과 범용성이 낮다는 단점을 동시에 가지게 되는데 애플 정도의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면 시도해 볼만한 도전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애플에서 범용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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