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샤오미와 같은 중국 기업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우리들이 주목해야 할 회사는 화웨이나 ZTE와 같은 종합 네트워크 회사들입니다. 이러한 회사들은 오랜 기간의 기술개발 경험과 특허 그리고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 회사들의 주요 경쟁상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화웨이에서는 보급형 스마트폰인 화웨이 Y6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는데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웨이 Y6의 스펙을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210 프로세서와 1GB 램 그리고 8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는데 보급형으로는 무난한 수준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성능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높은 사양의 게임들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LTE 통신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화웨이 Y6의 전면에는 5인치 HD(1280 x 72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5.1과 화웨이 EMUI 3.1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화웨이 Y6의 뒷면에는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자동 포커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사진에는 큰 기대를 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2,200mAh의 착탈식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화웨이 Y6의 크기는 143.5 x 72.1 x 8.5mm이고 무게는 약 125g인데 일반적으로 휴대하는데 부담스럽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가 기능으로는 070인터넷 전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FM 라디오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화웨이 Y6의 출고가는 15만 4천원으로 책정되었고 LG유플러스를 통해서 개통을 할 수 있는데 스펙을 생각해보면 가성비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화웨이 Y6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가볍게 통화만 가능한 스마트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고 특히 070 인터넷 전화를 지원하기 때문에 작은 사무실 등에서 사용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스펙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