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윈도우 태블릿들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평소에 태블릿 모드로 사용을 할 때에는 좋은 휴대성을 가지게 되고 키보드만 추가하면 노트북과 동일한 사용성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직 태블릿으로서의 기능은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패드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 편이지만 윈도우 10을 운영체제로 탑재했다는 메리트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번 CES 2016에서 삼성전자는 인텔 코어M 프로세서를 탑재한 2 in 1 윈도우 태블릿 삼성 갤럭시 탭프로 S을 공식 발표했는데 과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갤럭시 탭프로 S의 스펙을 살펴보면 인텔 6세대 코어M 프로세서와 4GB 랩을 탑재하고 있고 내장 메모리는 128/256GB SSD가 채택되었는데 무거운 게임과 같은 작업은 어렵겠지만 간단한 작업들은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게는 696, 696g으로 서피스 프로 4 코어M 버전에 비해서 약 70g 정도 가벼운 편입니다.
삼성 갤럭시 탭프로 S의 전면에는 12인치 2160 x 1440 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일반적으로 사용이 되는 16:9 비율이 아니라 3:2 비율의 제품이 사용되었다는 점이 독특한 부분입니다.
삼성 갤럭시 탭프로 S의 뒷면을 살펴보면 AF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에도 동일한 해상도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AF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갤럭시 탭프로 S의 두께는 6.3mm로 상당히 얇은 편입니다. 참고로 서피스 프로 4 코어M 버전의 두께는 8.45mm입니다. 그리고 옆쪽에는 멀티포드 어댑터가 채택되었는데 HDMI, USB TYPE A & C로 사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윈도우 태블릿들은 키보드가 필수적인데 삼성 갤럭시 탭프로 S에서는 풀사이즈의 키보드 커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키보드 커버에는 트랙 패드도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삼성 갤럭시 탭프로 S의 키보드 커버는 2가지 각도로 조절해서 사용을 할 수 있는데 자신의 필요에 다라서 선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키보드 커버의 경우에는 무전원으로 설계가 되어서 본체와의 연결만으로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삼성 갤럭시 탭프로 S에는 5,2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는데 완전 충전까지 2.5시간이 소요되고 약 10.5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정도 시간이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부족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갤럭시 탭프로 S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편이고 특히 두께가 얇고 무게가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휴대성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필기를 할 수 있는 펜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동작을 하는지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적당한 가격에만 출시가 된다면 제법 인기가 있을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