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출현은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에 영향을 미쳤는데 그 중에서 MP3 플레이어와 낮은 성능의 콤팩트 카메라 시장은 거의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조금 더 좋은 사진을 촬영하거나 사진에 의도를 담고자 하는 분들은 여전히 일정 수준 이상의 카메라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1인치 센서와 광학 10배줌을 탑재해서 화질과 편의성을 일정 부분 만족시켜주는 하이엔드 카메라 파나소닉 루믹스 TZ100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나소닉 루믹스 TZ100은 2,010만 화소의 1인치형 센서를 탑재하고 있는데 센서 크기는 일반적인 콤팩트 카메라 비하면 조금 큰 편이고 APS-C 타입과 비교하면 조금 작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현 시점에서 사진 품질과 휴대성에서 절묘하게 밸런스를 맞춘 센서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추세에 맞게 4K 비디오 촬영이 가능합니다.
파나소닉 루믹스 TZ100은 광학 10배줌을 탑재하고 있는데 35mm로 환산하면 25~250mm의 영역을 커버할 수 있고 조리개는 F2.8~5.9입니다. 이 정도 렌즈라면 일반적인 상황에서 사용하는데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파나소닉 루믹스 TZ100의 뒷면을 살펴보면 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함께 EVF가 배치되어 있었고 오른쪽에는 다양한 버튼들이 추가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버튼이 많을수록 편의성은 높아집니다.
파나소닉 루믹스 TZ100의 상단을 살펴보면 광학줌에 제법 튀어나오는 것을 알 수 있고 줌 버튼이나 모드 다이얼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는 작은 크기의 플래시가 수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나소닉 루믹스 TZ100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1인치 센서를 탑재해서 화질과 휴대성이 절묘하게 균형을 잡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특히 광학 10배줌을 탑재하고 있어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699(약 84만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 일반적인 라이트 유저들이 접근하기에 쉬운 편은 아니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