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슬라 모터스의 전기자동차들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고 제주도에 한정되어 있지만 국내에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기자동차들은 전기 모터의 탑재로 인해서 빠른 응답성을 가지고 있고 정숙성도 우수하고 나라에 따라서 다르지만 가솔린 자동차에 비해서 유지비도 적게 드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가격이 비싸고 충전 시간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리는 등 단점 또한 만만치 않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 전기자동차 회사인 페러데이 퓨처에서 컨셉트 레이서카인 FFZERO1을 공식 발표했는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페러데이 퓨처는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BMW i3, i8의 컨셉 디자인을 맡은 리처드 김을 포함해서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엔지니어들이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고 있고 중국의 LeTV 설립자의 투자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페러데이 퓨처 FFZERO1은 실제로 양산되는 제품은 아니고 CES 2016을 위한 컨셉 레이서카로 제작이 되었는데 1인승 자동차로 설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로백은 3초이고 4개의 전기 모터는 1,000마력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페러데이 퓨처 FFZERO1은 1인승으로 설계가 되었는데 화면의 왼쪽을 살펴보면 HUD 시스템이 탑재된 것을 알 수 있고 좌석 자체는 나사의 우주선 좌석에서 영감을 받아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페러데이 퓨처 FFZERO1의 핸들 부분은 스마트폰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었는데 전기자동차의 설정을 확인하거나 개인화할 수 있는 기능 그리고 실시간으로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들이 내장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페러데이 퓨처 FFZERO1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실제로 양산되는 제품은 아니라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기술적으로 전기자동차가 어느 정도 수준에 까지 도달했는지를 확인해 불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주도적으로 투자가 되고 있는데 과연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