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해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 2016에서 프리미엄 통합브랜드인 LG 시그니처 시리즈를 발표했는데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총 4종류의 제품으로 구성이 되었고 모두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는데 65인치 제품의 가격은 $7999.99(약 961만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OLED65G6P)는 65인치 크기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LCD처럼 백라이트가 필요 없고 소자가 자체 발광을 하기 때문에 뛰어난 화질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현재 판매되고 있지는 않지만 75인치 제품도 판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OLED65G6P)에는 UHD(3840 x 2160) 해상도를 가지고 있고 webOS 3.0가 탑재되어 있어서 스마트 TV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webOS는 Palm에서 PDA를 목적으로 개발이 시작되었고 현재는 LG전자에서 모든 권한을 인수해서 사물인터넷 OS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OLED65G6P)의 하단을 살펴보면 하만 카돈과 협업을 통해서 개발한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는데 출력은 60W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부족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OLED65G6P)의 뒷면은 상당히 심플한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는데 LG 시그니처 시리즈의 경우에는 LG전자에서 사활을 걸고 개발을 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뒷면을 하단을 살펴보면 4개의 HDMI, 3개의 USB, 이더넷, 옵티컬 커넥터 등을 탑재하고 있는데 부족하지 않은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802.11 AC 무선 인터넷을 이용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OLED65G6P)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 OLED가 채택되어서 두께가 상당히 얇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2.57mm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OLED65G6P)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디자인부터 스펙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예전에 디자인 명가라고 평가 받아왔던 LG전자의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시그니처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