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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성 기어 S2(엑시노스 3250)와 애플워치(애플 S1)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마트폰에 사용이 되는 스냅드래곤 400과 같은 프로세서가 사용되고 있는데 이번에 퀄컴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용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2100가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2100의 특징을 살펴보면 이전 세대의 프로세서에 비해서 30% 작아졌기 때문에 더욱 얇고 세련된 제품들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25% 정도 전력을 적게 소모하기 때문에 보다 장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술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800MHz나 1.2GHz의 속도로 동작하는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었고 퀄컴 X5 LTE 모뎀이 탑재되어서 통신 네트워크에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2100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통신 프로세서 전문 업체인 퀄컴에서 이제 웨어러블 시장을 본격적으로 진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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