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발전은 우리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고 예전에는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었던 일들도 가능하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중에서 개인적으로 최근 흥미 있게 보았던 내용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개한 Seeing AI라는 앱 이었는데 시각장애인들에게 주변 상황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Seeing AI는 실제로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엔지니어 Shaikh에 의해서 개발이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Seeing AI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글래스의 카메라를 이용해서 주변 상황을 인식하는데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구글 글래스가 이러한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Seeing AI는 주변 상황을 다양한 형태로 분석을 할 수 있는데 하드웨어 보다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주변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게 만드느냐에 따라서 기술의 완성도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Seeing AI는 단순히 사물만 인식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성별과 감정까지 읽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MS에서는 사진에서 감정을 읽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결과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Seeing AI는 텍스트도 읽을 수 있는데 메뉴를 사진으로 찍어서 음성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음성 입력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 Seeing AI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기술의 발전이 우리들의 삶을 실제로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같은 기업들에서 이러한 분야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