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선으로 편리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블루투스 헤드셋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블루투스 모듈의 크기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넥밴드 형태를 추천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착용감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사용시간도 길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갖춘 넥밴드 블루투스 헤드셋 WONDERLAND archon ABE2000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WONDERLAND archon ABE2000의 박스는 심플한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는데 전면에는 블루트스 4.1 기술이 탑재되었다는 문구와 함께 아이폰이나 태블릿 그리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내용들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박스는 전면을 개방할 수 있는 구조로 디자인이 되었는데 자석으로 고정이 되어 있어서 단단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내부를 살펴보면 폴더형 접이식밴드 형태로 디자인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그림이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블루투스 헤드셋들의 박스는 위와 같이 전면 개방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박스를 개봉하지 않고도 제품의 디자인을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박스의 뒷면을 살펴보면 WONDERLAND archon ABE2000의 스펙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약 16시간의 음악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침에 충전해서 나가면 하루 이틀 정도는 충분히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박스의 옆면을 살펴보면 WONDERLAND archon ABE2000의 특징들이 아이폰 형태로 설명되어 있었는데 접이식 디자인과 음성 알림 그리고 원터치 자동 줄감개 등의 기능들이 편리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고 WONDERLAND archon ABE2000의 구성품을 사려보면 본체와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부족하지는 않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파우치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WONDERLAND archon ABE2000은 화이트와 블랙 컬러로 출시가 되었는데 이번 리뷰에서는 화이트 컬러 제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디자인은 깔끔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넥밴드 형태의 블루투스 헤드셋들은 일단 목에 착용하면 편리한 편이지만 전체적인 크기 때문에 따로 보관하기에는 불편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WONDERLAND archon ABE2000의 경우에는 폴더형 접이식 밴드를 채택해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WONDERLAND archon ABE2000을 완전히 접으면 위와 같은 형태가 되는데 목에 걸지 않은 상태에서 가방 등에 간편하게 넣어서 휴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구성품에 파우치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WONDERLAND archon ABE2000은 폴더형 접이식 밴드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넥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에 비하면 밴드 부분이 조금 더 두꺼운 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직접 목에 닿는 밴드 부분은 고무 재질로 마감이 되었는데 약간의 탄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라운드 티를 입었을 때는 목에 닿는 면적이 약간 넓기 때문에 약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WONDERLAND archon ABE2000의 오른쪽 유닛의 겉면에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버튼과 상태를 표시해주는 LED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오른쪽 유닛의 위쪽에는 전원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보통 다른 종류의 블루투스 헤드폰들은 파워버튼을 길게 눌러서 끄고 켜는 것에 비해서 상당히 편리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볼륨 버튼은 볼륨과 다음, 이전 곡 기능을 겸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유닛에는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 커넥터가 덮개로 보호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WONDERLAND archon ABE2000는 생활 방수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가벼운 운동을 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압이 강하면 침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닛의 안쪽에는 좌우를 표시해주는 알파벳이 음각되어 있었고 끝 부분에는 이어폰이 수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디자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WONDERLAND archon ABE2000에는 원터치 자동 줄감개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버튼을 눌러서 블루투스 헤드셋 내부로 간편하게 이어폰을 수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한 편입니다.
이어폰의 크기는 크지 않은 편이어서 귀에 착용을 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고 케이블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이어폰에 비해서 질긴 편이기 때문에 잡아 당겨도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WONDERLAND archon ABE2000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를 살펴보면 유저 매뉴얼이 한 장 동봉되어 있었는데 블루투스 헤드폰을 처음 사용해 보는 분들이라면 자세하게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최근에 워낙 많이 사용되고 있는 규격이기 때문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용 어댑터에 연결해서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WONDERLAND archon ABE2000의 액세서리에는 크기가 다른 3쌍의 실리콘 이어팁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자신에게 맞는 이어팁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WONDERLAND archon ABE2000을 사용하려면 먼저 충전을 해주어야 하는데 완전히 충전 되려면 최대 3시간이 소요될 수 있고 음악은 약 16시간 정도 재생이 가능합니다.
WONDERLAND archon ABE2000에는 음성 안내 기능이 탑재되어 있었는데 전원과 페어링 그리고 배터리의 상태가 한국어로 설명이 됩니다. 실제로 이러한 기능은 상당히 편리한 편입니다.
전원이 처음 켜지면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는데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검색을 통해서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필은 음악과 통화 두 종류로 연결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WONDERLAND archon ABE2000에는 멀티페어링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두 종류의 디지털 디바이스에 연결해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WONDERLAND archon ABE2000은 목에 걸어서 사용하는 넥 밴드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블루투스 헤드셋 중에서 가장 사용하기 편리한 형태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WONDERLAND archon ABE2000의 마이크는 오른쪽 유닛에 탑재되어 있는데 넥 밴드 제품의 특성상 입 주변에 위치하게 되기 때문에 통화 품질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전화가 오면 상대방의 전화번호가 음성으로 안내됩니다.
최근 블루투스와 음향 튜닝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서 무선으로 음악을 전송함에도 불구하고 수준급 이상의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3종류의 이퀄라이저가 탑재되어 자신의 취향에 맞게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통해서 WONDERLAND archon ABE2000를 살펴보면 특징들을 더욱 직관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데 디자인도 깔끔한 편이고 특히 폴더형 접이식 밴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WONDERLAND archon ABE2000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깔끔한 디자인과 준수한 음질을 가진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특히 폴더형 접이식 밴드 디자인이 적용되어서 사용하지 않을 때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구조 때문에 밴드 부분의 넓이가 넓다는 점과 apt-X 코덱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