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들의 생활 패턴을 데이터로 기록할 수 있는 스마트 밴드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특히 가성비가 뛰어난 샤오미의 미밴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미밴드의 경쟁상대라고 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의 스마트 밴드인 삼성 챰(Charm)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챰(Charm)은 블랙, 골드, 로즈 쿼츠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 전체적인 디자인은 상당히 세련된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종류의 피트니스 트래커는 패션 액세서리로의 역할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방향을 잘 잡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두께가 두껍다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삼성 챰(Charm)는 내장되어 있는 LED를 통해서 전화, 메시지 수신과 소셜 미디어 알람, 충전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별도의 진동 기능은 내장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S헬스와 연동 기능을 통해서 걸음 수와 칼로리 소모량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한 번 충전으로 14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삼성 챰(Charm)의 가격은 38,500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 기능을 생각해 보면 약간 높은 편이라 느낌이 있지만 디자인을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S헬스라는 앱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 패턴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