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시장 중에 하나인데 우리들이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은 놀라운 수준입니다. 특히 샤오미의 경우에는 저렴한 가격은 물론이고 완성도 또한 높은 편이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역시 뛰어난 가성비를 가지고 있는 대화면 스마트폰 샤오미 미맥스(Mi Max)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샤오미 미맥스(Mi Max)는 3종류의 모델로 출시가 되는데 가장 저사양인 퀄컴 스냅드래곤 650/3GB/32GB의 가격은 1,499(약 27만원)이고 652/4GB/64GB, 652/4GB/128GB 제품의 가격은 각 각 1,699위안(약 30만원) 1,999위안(약 36만원)으로 스펙을 생각하면 놀라운 수준의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샤오미 미맥스(Mi Max)에는 6.44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해상도는 FULL HD(1920 x 1080)으로 무난한 편입니다. 그리고 아이폰 4.7인치 모델과 비교해 보면 어느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샤오미 미맥스(Mi Max)는 하이브리드 듀얼심 기능을 지원하는데 나라가 넓은 중국 시장에서는 핵심 기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의 심을 사용할 경우에는 마이크로 SD카드를 이용해서 부족한 용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미맥스(Mi Max)의 뒷면에는 에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되었는데 스마트폰의 크기가 큰 편이기 때문에 센서가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중국 기업의 지문인식 기능은 과연 안전할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샤오미 미맥스(Mi Max)에는 1,6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위상차 AF와 듀얼 플래시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데 무난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샤오미 미맥스(Mi Max)의 가장 놀라운 부분은 4,85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었다는 점인데 장시간 사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그리고 빠른 충전을 위한 퀄컴 퀵 차지 3.0도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샤오미 미맥스(Mi Max)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디자인과 스펙을 생각해 보면 중국시장 내에서 정말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을 찾으시던 분들에게 큰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