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항상 주변 소음에 둘러 쌓여서 생활하게 되는데 적당한 노이즈는 집중력을 높여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소음들은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요소가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소음을 줄여줄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 제품들이 일부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번에 가장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는 보스에서 새로운 무선 헤드폰 보스 QC35가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보스 QC35는 블랙과 실버 두 종류의 컬러로 구성이 되어 있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물론이고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서 최대 20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선으로 연결하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만 사용한다면 4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의 원리는 간단한 편인데 미리 소음을 예측해서 반대되는 파형을 생성한 후에 음악과 합쳐주게 되면 노이즈가 일정 부분 상쇄됩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소음은 제거가 어렵지만 대중교통의 소음이나 특히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엔진 소리들을 제거해 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보스 QC35의 가격은 $350(약 40만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충분히 구입할 수 있는 범위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스 QC35와 같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일반적인 사용자들보다는 주변 소음에 큰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대중교통이나 특히 비행기 등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음질 코덱인 apt-X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