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 중에 하나는 용량 대비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점과 최소 용량이 16GB부터 시작을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16GB 제품의 경우에는 가장 저렴하기는 하지만 외장 메모리를 사용할 수 없는 아이폰의 특성상 제약이 큰 편입니다. 그래서 사용자들은 최소 용량을 높여달라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중국에서 아이폰7은 16GB 모델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용량 및 가격 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유출된 자료를 살펴보면 아이폰7은 총 3종류의 모델로 출시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모두 32GB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기본모델이 5,288위안(92만원) 플러스가 6,088위안(106만원) 프로 제품이 7,088위안(123만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 조금은 높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현재 아이폰7 프로의 경우에는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다른 루머에서는 듀얼 카메라의 수율이 좋지 못해서 연기가 되었다는 내용도 있었던 만큼 제대로 윤곽을 드러내려면 조금은 더 기다려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