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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노트북시장 진입 과연 성공할까? 샤오미 미북에어 12.5, 13.3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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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샤오미의 첫 번째 노트북이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들이 돌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높은 가성비를 보여줄 것이라는 소식부터 다른 브랜드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소식까지 상반된 내용들이 여러 IT 커뮤니티들을 뒤덮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정식으로 샤오미 미북에어 2.5인치와 13.3인치의 제품이 공개되었는데 다른 회사 대비 확실히 저렴하기는 하지만 국내에서 구입을 하려면 가격 적인 메리트가 생각보다 크지 않은 편입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미북에어는 12.5인치와 13.3인치 두 종류의 제품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서로 조금 다른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12.5인치 제품은 인텔 코어 m3-6Y30 프로세서와 4GB 램 그리고 128GB SSD를 탑재하고 있고 가격은 3,499위안(약 60만원)입니다. 그리고 13.3인치 모델은 인텔 i5-6200U 프로세서와 8GB 램 그리고 엔비디아 지포스 940MX를 탑재하고 있고 가격은 4,999위안(약 85만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샤오미 미북에어는 상당히 깔끔한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는데 루머와는 다르게 상판에는 어떤 로고도 배치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상판이 심플하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스티커를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샤오미 미북에어의 무게는 가벼운 편인데 12.5인치 모델은 약 1.07Kg이라고 13.3인치 모델은 1.28Kg입니다. 그리고 두께도 각 각 12.9, 14mm로 무게나 두께 부분에서 상당히 신경을 썼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미북에어의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면 12.5인치 모델은 USB 3.0 A, C타입 커넥터와 HDMI 커넥터가 탑재되었고 13.3인치 모델은 USB 3.0 A타입 커넥터가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이 정도라면 충분하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샤오미 미북에어의 FULL 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사진을 보면 베젤이 상당히 얇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상도가 높지 않다는 점은 아쉽지만 크게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샤오미 미북에어 12.5인치 제품은 37w 배터리가 탑재되었는데 약 9.5시간 정도 온라인 비디오 재생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13.3인치 모델은 40w 배터리가 탑재되었고 8시간 정도 온라인 비디오를 재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용 시간은 정확한 측정 결과가 나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샤오미 미북에어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만듦새는 세계 일류 기업들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가격도 동급 제품들에 비하면 확실히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노트북과 같은 제품들을 부품들의 가격이 어느 정도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샤오미라고 하더라도 다른 제품들과 같이 압도적인 가성비를 보여주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고 국내에서 사용하기에는 AS 등의 문제 때문에 큰 메리트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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