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에 의해서 1998년 설립된 버투는 일반적인 스마트폰 회사들과는 다른 독특한 디자인과 과감한 소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특히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버투의 핵심 서비스는 24시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인데 우리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다양한 요구들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자사의 제품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지만 그래도 비싼 버투 에스터 셰브런 콜렉션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버투 에스터 셰브런 콜렉션은 퀄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와 2GB 램 그리고 64GB의 내장 메모리를 가지고 있는데 스펙은 몇 년 전 사양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4.7인치 FULL 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마감이 되었다고 합니다.
버투 에스터 셰브런 콜렉션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V형 무늬를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산 패브릭 소재로 마감이 되었는데 상당히 독특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사실 버투는 여러 종류의 소재들을 잘 활용하는 편입니다.
버투 에스터 셰브런 콜렉션의 뒷면에는 1,300만 화소의 핫셀브라드의 인증을 받은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버투 에스터 셰브런 콜렉션의 옆면을 살펴보면 다른 종류의 스마트폰에서는 살펴볼 수 있는 컨시어지 전용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버투 에스터 셰브런 콜렉션의 기본 가격은 $4,200(약 465만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 일반 스마트폰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비싼 편이지만 버투의 제품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편입니다. 그리고 소재에 따라서 가격의 범위는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버투 에스터 셰브런 콜렉션은 스펙은 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주목할 만한 부분은 없었고 핵심은 버투 클래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6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는 점인데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큰 메리트가 없겠지만 지속적인 케어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유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