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IT 기업들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드론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DJI와 같은 회사들은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DJI는 팬텀 시리즈와 같은 드론 물론이고 파생 기술을 이용한 핸드헬드 짐벌까지 판매하고 있는데 역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기존의 핸드헬드 짐벌의 기능을 더욱 강화한 DJI 오즈모+라는 모델을 공식 발표했는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DJI 오즈모+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3.5배의 광학 줌과 2배의 디지털 줌을 탑재했다는 점인데 보다 편리하게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무손실 디지털 줌의 경우에는 FULL HD에서만 지원되는데 아마도 크롭 방식으로 동작을 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DJI 오즈모+는 UHD(4096 x 2160) 24/25p, 4K(3840 x 2160) 24/25/30p 해상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DJI 오즈모+는 스마트폰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션 타임랩스 기능도 탑재되었는데 카메라의 시작과 종료 지점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멋진 타임랩스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DJI 오즈모+는 핸드헬드 상태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짐벌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움직임이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제품의 경우에는 줌 렌즈가 탑재되어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국내 출시 가격은 84만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 기능을 생각해 보면 합리적인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