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7의 가장 큰 이슈는 과연 3.5mm 이어폰 커넥터가 제거될 것인가? 하는 부분이었고 만약 제거된다면 이 후에는 어떻게 음악을 들을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무선 이어폰이 개발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고 그 이름이 에어팟(AirPods)이라는 소식까지는 들려왔지만 실제 제품은 유출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애플 에어팟(AirPods) 정식으로 공개되었고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들을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 에어팟(AirPods)은 기존 이어팟과 유사한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는데 착용 전에는 세련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착용을 했을 때에는 많이 이상한 편입니다. 차라리 삼성 기어 아이콘X처럼 디자인되는 것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애플 에어팟(AirPods)은 5시간 정도의 재생시간을 제공하는데 배터리 부분에서는 크게 부족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케이스를 이용해서 충전을 할 수 있는데 15분 충전하면 3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애플 에어팟(AirPods)은 애플워치를 비롯한 모든 애플 제품과 연동이 되는데 광학 센서와 동작 감지 가속도계를 이용해서 거의 자동으로 동작을 하고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 방식은 아직까지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는데 전용 규격이라는 이야기와 블루투스라는 이야기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출시 이 후에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애플 에어팟(AirPods)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고음질 AAC 오디오를 지원하고 최대 5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애플의 제품답지 않게 착용했을 때 많이 어색한 부분은 아쉬운 점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관심은 받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