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7의 가장 큰 단점은 3.5mm 이어폰 커넥터가 제거되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번들 라이트닝 이어팟이나 라이트닝, 3.5mm 어댑터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불편하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특히 음악을 들으면 충전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불편함인데 이번에 daptr에서 듀얼 라이트닝과 3.5mm 이어폰 커넥터를 탑재한 케이스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daptr 케이스를 이용하면 애플 아이폰7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데 전체 길이는 약 20mm 정도 길어진다고 합니다.
daptr 케이스는 12월에 출시 예정이고 가격은 $49(약 5.5만원)이 책정되었습니다. 가격은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지만 이런 제품까지 사용해야만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들었고 애플의 3,5mm 이어폰 커넥터 제거 시점이 조금은 빨랐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