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백색가전 회사인 발뮤다는 그린팬이나 에어 엔진, 더 토스터와 같은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단기간에 큰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발뮤다의 제품들은 일반 가전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세련된 형태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은 조금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무선 전기주전가 발뮤다 더 팟(The Pot)을 공식 발표했는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뮤다 더 팟(The Pot)은 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의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체는 스테인리스로 제작이 되었고 뚜껑과 손잡이는 폴리프로필렌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발뮤다 더 팟(The Pot)의 디자인은 상당히 세련된 편이고 손잡이 부분에는 작은 네온 튜브 램프가 부착되어 있어서 멀리서도 물이 끓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뮤다 더 팟(The Pot)은 600ml의 용량을 가지고 있는데 3잔 정도의 커피와 컵라면 2개 정도를 한 번에 끌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둥이 부분이 커피를 따르기에 적합한 형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뮤다 더 팟(The Pot)의 가격은 1.1만엔(약 12만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 기능을 생각하면 상당히 비싼 편이지만 클래식한 디자인을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발뮤다 더 팟(The Pot)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발뮤다의 다른 제품들과 동일하게 상당히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고 작은 부분들까지 신경을 써서 제작을 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단순한 기능을 가진 무선 전기주전자치고는 너무 높은 가격이 책정되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