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20만원대부터 100만원정도까지 다양한 가격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성비가 특히 뛰어난 제품이 종종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성능과 가격은 비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SK텔레콤에서는 중급형 스마트폰 루나S를 공식 발표했는데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루나S의 디자인은 애플 아이폰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입부에서는 카피 논란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652프로세서와 4GB램을 탑재했는데 현시점에서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루나S의 전면에는 5.7인치 WQHD(2560 x 144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커다란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1,3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위상차 AF 기능이 탑재되어서 빠르게 초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루나S의 뒷면은 아이폰과 상당히 흡사한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1,6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역시 위상차 AF가 탑재되어서 빠르게 속도로 초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루나S는 기본적으로 32GB 용량의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고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최대 2TB용량의 제품을 추가로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라디오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루나S의 출고가는 568,700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 전체적인 스펙을 생각해 보면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약한 브랜드 가치를 생각했을 때에는 조금 비싼 수준이라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루나S는 스펙적인 부분에서는 전형적인 중급형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의 수준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애플 아이폰의 영향을 너무 크게 받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메이저 회사라면 적당한 수준이었겠지만 브랜드 가치 약한 제품의 특성상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