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샤오미는 가성비 높은 IT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고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샤오미의 제품 카테고리는 상당히 넓은 편인데 스마트폰부터 각 종 주변기기들까지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보조 배터리와 블루투스 스피커 그리고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샤오미를 대표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 밴드! 샤오미 미밴드2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의 박스 크기는 상당히 작은 편이었고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개봉 여부를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의 박스는 하얀색 색상을 가지고 있었고 전면에는 본체의 모습이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박스 디자인은 상당히 심플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샤오미 미밴드2의 스펙과 함께 시리얼 넘버가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샤오미의 제품들은 홈페이지(mi.com)에서 관련 정보들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의 스펙은 중국어로 설명되어 있었지만 내용들은 일부 영문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내용들을 살펴보면 IP67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을 지원하고 안드로이드와 iOS 디바이스에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고 내부를 살펴보면 중앙에 코어가 수납되어 있었고 밴드를 비롯한 각 종 액세서리들은 내부에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어를 꺼내는 방법은 조금 독특한 편이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의 구성품은 위와 같은데 부족하지도 무난한 구성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어의 흠집이 걱정되는 분들은 별도의 보호필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설명서가 한 장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중국어로 설명되어 있었지만 그림으로도 안내되어 있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샤오미 미밴드2의 밴드는 검정색 색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저자극 소재로 제작이 되어서 장시간 사용해도 부담이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착용해 보면 상당히 편안한 편이었습니다.
밴드에는 샤오미 미밴드2 코어를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클립은 코어의 터치 버튼과 유사한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클립의 결합력은 강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는 별도의 충전 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 시켜줄 수 있는데 전용으로 설계가 되었기 때문에 분실하면 단독으로 구매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의 충전 케이블을 살펴보면 2개의 접점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충전 방법은 간단한 편이지만 밴드와 분리해서 충전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의 코어를 살펴보면 상당히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서 디자인적인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의 본체 무게를 살펴보면 약 18.4g으로 측정되었는데 실제로 착용했을 때 부담스럽지 않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잠을 자면서 수면 모니터 용도로 사용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의 코어는 상당히 작은 크기로 제작이 되었고 아래쪽에는 터치 방식으로 동작하는 버튼이 탑재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상당히 세련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가 이전 세대 제품과 가장 큰 차이점이 있는 부분은 0.42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시계를 비롯해서 만보기, 심박수 정보를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 코어의 뒷면을 살펴보면 심박 센서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작 상태일체는 2개의 녹색 LED가 켜지게 됩니다.
코어의 아래쪽을 살펴보면 2개의 접점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IP67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간단한 세면 정도는 착용한 상태로도 가능합니다.
샤오미 미밴드2에는 70mA 용량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되었는데 전용 충전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시켜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충전되면 약 20일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샤오미 미밴드2는 코어와 밴드를 결합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뒤쪽으로 결합이 되기 때문에 사용 중에 코어가 빠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 밴드의 착용감은 좋은 편이었고 클립은 단단하게 고정이 되었습니다. 특히 무게가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적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에는 0.42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홈 버튼을 터치하면 시간이 표시됩니다. 그리고 전용 앱(Mi 피트)에서 날짜와 요일이 같이 표시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버튼을 터치하면 시계가 먼저 표시되고 이 후에는 걸음수가 표시되는데 역시 Mi 피트에서 표시되는 정보들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에는 심박 센서가 탑재되어 있었는데 정밀하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간단하게 확인하는 용도로는 부족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에는 각 종 알림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전화가 오면 3초 이 후부터 진동이 동작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발신자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은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카카오톡과 같은 앱들의 알림도 연동할 수 있는데 역시 app이라는 문구가 표시되고 진동으로 알려주지만 내용이나 발신자는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서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하고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데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는 Mi 피트라는 전용 앱을 통해서 데이터를 관리해 줄 수 있는데 안드로이드와 iOS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참고로 어느 정도 한글화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의 계정은 이메일로도 만들어 줄 수 있었고 가입이 완료된 후에 약간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연결할 기기를 선택해 주면 됩니다. 처음에는 페어링이 잘 안될 수 있는데 이럴 때에는 블루투스 설정에서 먼저 샤오미 미밴드2를 등록시켜주면 됩니다. 그리고 연결이 완료되면 펌웨어 업데이트가 바로 시작됩니다.
Mi 피트의 홈 화면을 살펴보면 걸음 수와 수면 시간 등이 표시되는데 걸음 수를 확인해 보면 자신의 행동 패턴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를 착용하고 잠을 자면 수면 패턴을 파악해 줄 수 있는데 상당히 정밀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심박수도 시간대 별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플레이 메뉴를 살펴보면 샤오미 미밴드2의 알림 설정을 지정해 줄 수 있는데 카카오톡의 알림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더 보기 메뉴에서는 오래 앉음 경고와 목표 달설 알림 등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프로필 메뉴를 확인해 보면 평균 걸음 등이 표시되고 샤오미 미밴드2의 정보를 확인해 보면 배터리의 상태나 디스플레이 설정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목을 돌려서 시계를 자동으로 켤 수 있는 기능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샤오미 미밴드2에 표시되는 정보들도 Mi 피트에서 설정이 가능한데 필요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시간도 조금 더 복잡하게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의 본체와 액세서리들을 동영상으로 살펴보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세련된 형태로 디자인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듦새가 상당히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와 같은 제품들은 기어베스트와 같은 사이트에서 직구를 할 수 있는데 예전에 비해서 직구 난이도가 많이 감소했기 때문에 가성비 높은 제품들을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는 이전 세대의 제품들과는 다르게 OLED 디스플레이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시간을 비롯한 각 종 정보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디자인이나 만듦새가 뛰어나고 무게도 가볍기 때문에 매일 착용을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상단의 기어베스트 링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저렴한 가격이 책정되었는데 탑재된 기능들을 고려해 보면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난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활 패턴을 확인해 보려는 분들이나 스마트폰의 알림들을 자주 놓치는 분들에게 샤오미 미밴드2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