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 때문에 삼성전자의 2016년 하반기 플래그쉽 스마트폰 전략은 완전히 붕괴했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떠오른 제품은 바로 상반기에 발표된 삼성 갤럭시S7 엣지인데 스펙적인 부분에는 노트7과 크게 다르지 않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노트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S펜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다른 스마트폰들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삼성에서는 소비자들을 붙잡기 위해서 삼성 갤럭시S7 엣지 블루 코랄 색상을 새롭게 발표했습니다.
노트7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국내에는 블랙 대신 블루 코랄 색상이 먼저 출시되었는데 오묘한 색상 때문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에서는 삼성 갤럭시S7 엣지 블루 코랄 색상을 추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갤럭시S7 엣지 블루 코랄은 일부 시장에만 먼저 출시가 국내 출시는 아직까지 예정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삼성에서는 2016년 하반기에 대응할 수 있는 카드가 많지 않기 때문에 출시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S7 엣지 블루 코랄은 삼성전자의 현 상황을 대변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과연 현 상황에서 노트7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