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애플과 삼성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중국 내수 기업들이 서로 당당하게 경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레노버에서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 ZUK Edge를 발표했는데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노버 ZUK Edge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으로 제작이 되어서 패키지도 상당히 세련된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4GB 램 버전이 2,299위안(약 40만원), 6GB 램 버전이 2,499(약 43만원)로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레노버 ZUK Edge의 스펙을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와 4/6GB 램 그리고 64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는데 현시점에서는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뛰어난 편입니다.
레노버 ZUK Edge의 전면에는 5.5인치 FULL 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WQHD가 아니라는 점은 조금 아쉽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지문인식 홈 버튼이 탑재되었습니다.
레노버 ZUK Edge의 뒷면에는 1,300만 화소의 f/2.2 조리개가 탑재되었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삼성 아이오셀 센서가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LED 플래시가 탑재되었습니다.
레노버 ZUK Edge는 중국 스마트폰들의 현재 경쟁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중국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은 가성비 높은 제품들을 생산할 수밖에 없었고 현재는 엄청난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 구입해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